20살 구로청년 강요식 ‘서울다운 명품구로 건설’을 위한 출마선언
‘서남권 중심도시, 서울다운 명품구로 건설’ 강력 추진
“보다 빠르게, 2배로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구로살릴 청년일꾼 강요식이 구로혁명을 완성하겠습니다”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자유한국당 강요식(59세) 서울 구로을 당협위원장은 1월3일 오전 11시 30분 구로 구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에서 구로을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선언했다. 강요식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17일 구로구 선관위에 첫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강 예비후보는 “구로에 산 다는 이유로 차별받고, 아이들 교육 주변환경이 열악하고, 재산가치는 떨어지고, 장사는 안되는데 세금은 더 내고, 그래서 구로를 떠나고 싶다는 주민들이 있다”며 “구로의 옛 명성을 되살려 잠재력있는 구로를 서남권 중심도시, 서울다운 명품구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까지 박영선 의원의 빈자리를 여당인사인 양정철 민주원장, 이철희 의원 등이 언론에 오르내리다 불출마로 돌아섰고, 최근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 강 예비후보는 “구로가 낙하산 착륙지도 아닌데, 한광옥(15대), 김한길(17대), 박영선(18/19/20대)에 이어지는 4대 낙하산 세습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구로는 막대기만 꽂아도 된다는 민주당 텃밭 인식을 청산해야만 구로가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구로는 구로를 위해 일할 사람이 필요하지 자기영혼없이 대통령 마케팅을 하고, ‘박영선 후계자’로 대통령의 비서역할을 하는 뜨네기 낙하산 국회의원을 원하지 않는다”고 열변하고 “자기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자기출세만 하고 구로를 내팽개치고 철새처럼 떠난 것에 대하여 구로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강 후보는 “지난 6. 13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의 불법선거개입 사건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면서 “박영선 장관은 불출마 선언과 함께 3권분립 정신에 맞게 즉각 의원직도 사퇴하는 합당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총선에서 관권 선거개입이 매우 우려스럽다. 구로주민 모두가 불법선거 감시단이 되어 관권선거, 권력개입, 관변단체 동원 등 불법선거가 없도록 주시하고, 여당후보도 계급장 떼고 실력으로 당당히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20년째 구로에 거주하는 ‘뿌리깊은 구로나무’로 자임하며 “당선되면 특유의 일머리로 철도차량기지 조기이전, 각동별 재개발, 부족한 주차장, 도서관/생활체육관 증설 등 굵직한 지역사업에서 전철역 에스컬레이터 신설, 교통신호체계개선 등의 작은 민원에 이르기까지 주민이 원하는 일을 조기에 해결하도록 목숨을 바쳐 밤낮으로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 후보는 ‘서남권 중심도시 4D 구로’ 혁신 컨셉을 통해서 “낙후된 구로를 재설계 하고, 편향된 구로의 정치문화를 개혁하여 자랑스런 신구로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당선되면 “구로도 확 바꾸고, 정치도 더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D 구로는 디자인(Design), 디지털(Digital), 디벨로프먼트(Development), 다이나믹(Dynamic)이 핵심이다.
‘4D 구로’는 낙후된 이미지 개선과 서남권 중심의 미래 구로발전을 위해 설계를 다시하고, 디지털단지의 특성을 살려 첨단 IT 기업육성과 품격있는 일자리를 늘리고, 각 동별 차별화된 맞춤형 개발을 하여 역동성있는 구로를 건설한다는 개념이다.
강 후보는 구로가 발전이 더딘 것에 대해 “뿌리없이 자기정치만 우선하는 정치꾼들이 구로를 이지경으로 만들었다. 여당을 또 찍으면 20년이다. 고인물도 썩는다. 편향된 독점적 지역정치 구도를 새판으로 짜야만 구로가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뿌리깊은 구로나무 강요식이 낙하산 여당후보를 이길수 있는 강력한 필승후보다”고 다짐했다.
강 후보는 한편 "정치는 견제와 균형이 중요하다. 독선과 오만에 빠진 지역정치는 결코 주민에게 행복을 주지 못한다"고 말하고 "이번 선거에서도 유권자는 현명한 판단으로 참신한 인물을 지역의 일꾼으로 뽑을 것이다"고 내다 보았다. 지금 구로구는 국회의원 2명, 구청장, 시의원 4명 모두가 더불어민주당 출신이다.
강 후보는 "어떤 낙하산 후보가 나와도 이길 자신 있다"고 강조하고 "국회의원직은 자신의 입신을 위해 있는 자리가 아니고, 진정으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평소 나라혁신, 지역발전, 국민봉사를 소위 ‘강요식 리더십’으로 보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강 후보는 구로에 20년 째 살고 있는 구로출신 정치인으로 구로에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밤낮없이 뛰고 있다. 그는 평소 “목표가 정확한 사람은 장애물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갖고 용기있게 3전4기 도전에 나섰고, 그의 횡보가 관심을 끈다.
구로을의 선거구에서는 최근 직전 선거에 떨어진 후보가 당선된 사례가 많다. 15대 이신행 의원, 16대 이승철 의원, 17대 김한길 의원은 직전 선거에 낙선되고 그 다음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구로을에서 3번 당선된 박영선 의원의 빈자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낙하산 인사가 구로을에 오게 되면 지역 정서상 ‘낙하산 거부운동’이 거세게 일어나고 텃밭인식에 대한 불만이 고조될 것을 보인다.
따라서 2대 독재악법(공수처법, 준연동형 선거법)의 강행 처리와 검찰을 무력화하고 사회주의의 길로 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이 있는 총선에서 3번의 낙선의 경험이 있고, 10년 넘게 구로을 지역구를 피와 땀으로 가꾸어온 강요식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볼 수 있다.
강 후보는 1961년 전북 정읍 태생으로 육사졸업(41기), 정치학 박사로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국방부 장관(김장수) 정책보좌관, 단국대/동국대 겸임교수,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19대, 20대 총선에 이어 세 번째 총선에 도전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구로구청장을 출마하여 3전4기에 도전하는 강 예비후보는 정치적 맷집을 갖춘 후보로 정평이 나있고, 구로주민과 밀착한 지역활동으로 인지도와 동정여론이 높은 편이다. 강 후보는 ‘소셜리더십’, ‘공직자노트 3.0’, ‘20살 구로청년’ 등 12권의 저서를 펴낸 시인/수필문학가로 문무를 겸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강 후보는 SNS전문가로 지난 18대 대선캠프에서 SNS소통자문위원장(본부장급)을 맡아 SNS선거전에서 선전한 바 있고, 1인 미디어 시대에 맞게 유튜브 채널 [강요식 TV]를 운영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에너지 공기업 한국동서발전의 상임감사위원으로 재직 중에도 ‘공직자 노트 3.0’을 출간하여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2015년 자랑스런 감사인상을 수상했다. 소속기관인 한국동서발전은 2015년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12월 10일)에서 대상기관 중 1위를 차지한 바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
'정치 > 정치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재철 “정세균, 도덕성·삼권분립 이해도 따져 적격여부 판단하겠다” (0) | 2020.01.07 |
---|---|
강요식 “황교안 당대표, 구로 출마설은 추측성 보도…사실 아냐” (0) | 2020.01.06 |
문 대통령 “새해 더욱 확실한 변화…권력기관·공정사회 개혁” (0) | 2020.01.02 |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 기여 감사”…스웨덴 총리 “한국 노력 지지” (0) | 2019.12.19 |
한·아세안 공동 비전성명 채택…평화·번영·동반자관계 25개항 (0) | 2019.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