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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2015 유니브엑스포 부산, 성공적인 사전거리공연 개최

2015 유니브엑스포 부산, 성공적인 사전거리공연 개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서면 젊음의 거리(파리바게트 앞)에서 2015 유니브엑스포 부산의 첫 번째 사전행사인 사전거리공연이 지난 7월31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너에게 필요한 재생목록, Uneed Refresh!'라는 슬로건으로, 이는 지친 대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고 새롭게 알게 된 아티스트의 노래를 각자의 재생목록에 추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31일 공연에는 △부산대학교 흑인음악동아리 라이머니(RHYMONY) △어쿠스틱 밴드 허니독 △어쿠스틱 밴드 따뜻한 낭만부 △동아대학교 댄스동아리 가리온(Karion)이 자리를 빛냈다.

 

첫 시작은 부산대학교의 흑인음악동아리 ‘라이머니’가 알렸다. 라이머니는 흥겨운 힙합으로 관객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두 번째 공연팀이자 모던&포크 음악을 지향하는 어쿠스틱 밴드 ‘허니독’은 기타를 활용한 음악을 선사하며 버스킹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세 번째는 기부를 모토로 하는 착한 어쿠스틱 밴드 ‘따뜻한 낭만부’가 이름처럼 따뜻한 목소리로 감미로운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마지막을 장식한 댄스동아리 ‘가리온’은 다양한 댄스음악을 활용한 폭발적인 군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역시 성황리에 사전공연을 마친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설 수 있는 무대가 부족한 부산지역 아티스트들에게 무대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 대학생들에게 폭넓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사전거리공연을 기획한 2015 유니브엑스포 부산의 배지현 공연기획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거리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기뻤다”며 “이런 의미 있는 공연을 직접 기획해볼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연에 처음 참가한 ‘허니독’은 “더운 날씨에도 스태프 및 다른 아티스트들과 함께 열정을 가지고 공연을 하다보니 의욕도 절로 상승되더라”면서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줘서 더욱 더 감사했다”라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2015 유니브엑스포 부산의 두 번째 사전거리공연은, 8월7일 4시에 같은 장소인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열리게 된다. 두 번째 공연에는 동아대학교 댄스동아리 프릭스(Freaks), 부경대학교 창작음악동아리 쇳물결, 어쿠스틱 밴드 한량, 동아대학교 흑인음악동아리 리드머가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전거리공연을 주최·주관한 2015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부산 최초·최대 규모의 대학생활정보 공유의 장이라고 불리며,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2015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국립 부산대학교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5 유니브엑스포 부산’ 공식 블로그(http://www.univexpobusan.ne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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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