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교육·청소년

2015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시상식 개최

2015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시상식 개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대학의 특허인재 발굴 프로젝트인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특허전략 수립부문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최재원․조정․김윤경씨(충북대)가 선정됐다. 또한 한국공학한림원회장상에는 구현호․이혜정씨(한국산업기술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허청장상은 △김현우씨(고려대) △김근혜․주문호씨(고려대) △임홍열씨(세종대) △최강원․백하영․김선홍씨(금오공대)가 차지했다. 또한 지도교수상에는 △충북대 김학용 교수 △한국산업기술대 이성의 교수가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최다응모 및 최다수상 대학으로는 인하대가 선정됐다.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5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대학의 실용적 특허교육을 확대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허에 강한 이공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기업이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문제로 출제하고 대학(원)생이 해답을 제시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대회는 국내외 특허를 분석하여 연구개발 전략 및 특허획득 방향을 제시하는 특허전략 수립부문과 가상의 출원서에 대한 선행기술을 조사하여 특허 가능성을 판단하는 선행기술 조사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올해에는 113개 대학, 3,572팀(4,082명)이 지원했다. 이 중 34개 대학, 총 140팀(222명)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현대자동차, 삼성중공업 등 총 18개 참여기업에서 취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대부분의 기업 관계자는 “대학생 수준으로 보기 어려운 기술분류 역량을 갖추었고 핵심특허 선정을 위한 많은 노력이 엿보였다(S기업), 탁월한 특허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당장 기업에서 활용할 만한 우수한 결과물을 제출했다(L기업)”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최고상을 수상한 최재원씨는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를 접근하며 경험했던 것들이 특허 전략 수립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 많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2015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수상자와 후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월23일 오후 5시 조선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