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2016 유니브엑스포 부산이 지난 8월12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취업콘서트 ‘티키타카 UNIV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직 인사담당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하여 현실적 조언을 제공하고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티키타카’는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FC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축구 전술명이다. ‘티키타카 UNIV 간담회’는 아직은 짧은 인생, 작은 경험들이지만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교감하는 간담회라는 의미를 지닌다. 티키타카는 (Ti)me's up (Key) is you (Ta)ke Pride (Ca)n do it 의 함의를 내포하고 있다.
간담회는 김경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현직 인사담당자와의 토크 콘서트는 총 2부로 ‘인생 경험’과 ‘직장 생활’을 각각 주제로 다뤘다. 토크콘서트는 청중들이 적어낸 질문 포스트잇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기업 인사담당자 출신인 부산경제진흥원 청년일자리센터 김희승 씨와 H사 인사담당자 지재범 씨가 토크콘서트의 패널로 자리를 빛냈다.
부산경제진흥원 청년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6 유니브엑스포의 사전행사로, 2016 유니브엑스포에서 새롭게 조직된 미래기획팀에 의해 준비됐다.. 미래기획팀은 수도권과 부산의 대학생들의 취업에 관한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유니브엑스포 내에서 향후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콘텐츠를 기획하는 팀이다.
‘티키타카 UNIV 간담회’의 기획을 맡은 미래기획팀(정진욱, 정혜진, 유연주)은 “수도권의 대학생들은 취업 설명회나 박람회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지만, 부산의 대학생들은 상대적으로 그런 측면에서 약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취업에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였던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2016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오는 9월 10일, 11일 양일간 부산 서면 궁리마루에서 대학생활박람회 개최한다.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2016 유니브엑스포 부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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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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