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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2016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참가자 모집

2016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참가자 모집

도요새·물떼새 찾아오는 습지 탐사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6월 16일까지 3차 탐험대 참가 접수…40명 선발 ‘서천 갯벌’ 탐사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습지 집중체험 교육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가치 배우며 생활속에서 환경 보호 실천하는 그린리더 양성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2016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40명을 6월16일까지 모집한다.



 

▲ 지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진행 모습. ⒞시사타임즈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6년째 운영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8명의 최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 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3차 교육은 6월25일 충남 서천 갯벌,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진행된다. 서천갯벌은 도요 ․ 물떼새들의 이동로 상 중간 기착지로서 중요한 지역으로, 2009년 12월에 우리나라에서 13번째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었다. 다양한 도요새들이 봄, 가을에 오며 이 중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알락꼬리마도요, 청다리도요사촌, 넓적부리도요 등 세계적으로 관심을 끄는 희귀조류들도 찾아온다.


특히 서천군 해안 일대에 겨울 동안 군집을 이뤄 서식하는 검은머리물떼새는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개체수의 90%가 오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연안습지이다. 참가 대원들은 이번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을 통해 직접 습지생태계와 멸종위기종인 도요새, 물떼새 등을 살펴보며 습지의 소중함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한국 코카-콜라는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습지 및 국내 대표 습지를 체험 장소로 선정해 왔다.


올해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지난 4월, 5월 각각 진행된 고덕수변생태공원, 송도 저어새섬 1,2차 탐사에 이어 서천갯벌, 순천만 등에서 4차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2016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접수는 5월30일부터 6월16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 및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www.ecochild.kr)에서 가능하다. 초등학생 4~6학년 40명(3차)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 문의는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02-2011-4315)로 하면 된다.


한국코카-콜라 홍보부 박형재 상무는 “코카-콜라사의 지속가능한 경영 철학에 바탕을 둔 ‘2016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주인이자 환경을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습지 생태계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200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환경체험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2011년 새롭게 선보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통해 약 740명의 그린리더를 배출해왔다. 연간 총 4회 진행되며 참가 어린이들은 습지 생태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생태계의 공생관계 및 자연정화 능력에 대해 학습하고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습지의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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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