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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2017 공명선거시민네트워크 활동 마감…1100명 참관인 파견

2017 공명선거시민네트워크 활동 마감…1100명 참관인 파견

유언비어·가짜뉴스 제보, 투표참여 운동 등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이번 19대 대선을 위해 출범한 공명선거시민네트워크(이하 ‘공선넷’)는 전국에서 약1800여명의 신청을 받아 공명선거활동을 벌여, 투개표 참관활동을 비롯하여 유언비어와 가짜뉴스 제보, 투표참여운동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명선거시민네트워크 소속 참관인들이 수원시 팔달구 개표소에서 투표함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공명선거시민네트워크). ⒞시사타임즈

 

 

 

 

 

2017 공명선거활동은 홍익당, 민중연합당, 정의당과 협력하여 전국 185개 투표소와 175개 개표소에 1,100여명의 참관인을 파견, 투표에서 투표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했다.

 

공선넷은 “이번 대선에서는 지난 4.13총선 때와 같이 10%에서 30%에 달하는 미분류표가 과다 발생하는 투표지분류기는 많지 않았고, 문제가 되는 분류기는 바로 교체됐다”며 “투표지분류기 운용 면에서 개선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여전히 5%이상에 이르는 미분류표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점은 여전히 개표를 지체시키는 요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의 집중 개표 방식을 ‘투표소에서 개표’로 전환하기 위해 여러 시민단체들과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국회와 정당에 요청할 것”이라면서 “정치권 일각에서는 1500에 이르는 투표소에서 공정성 유지에 어려움이 있다고 난색을 표하나 4.13총선과 19대 대선에서와 같이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공선넷은 2017 공명선거활동에 임했던 참관인들의 참관기를 수집 및 정리 중에 있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활동보고서와 영상기록물을 제작,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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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