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솔드아웃의 주인공 또도아 2023 대한민국공헌대상 수상
일본 도쿄 국립현대미술관 공모당선 초대전시에 이어 남모르게 선행을 해온 결과가 인정받아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청년작가 또도아(TTODOA)가 새해에 2023 대한민국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도아 작가는 서울, 대구, 울산 아트페어와 일본 도쿄 기획전시를 포함, 4연속 솔드아웃의 주인공이 되어 화제가 되었던 작가이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미술시장에 MZ세대의 새로운 저력과 미술 세계의 밝은 청사진을 보여준 초현실주의 미술가이다.
또도이즘(TTodoism)의 또도아작가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H Gallery의 소속작가이다.
또도이즘이란? 디지털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면과 선의 조화를 발견하여 피사체를 묘사하고 자유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대한다. 보이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느낌을 표현하고 여백의 미를 최대한으로 살려 절제된 색감을 통해 생각이 담긴 형상을 강한 생동감으로 캔버스에 담는다.
이번 대한민국공헌대상에 청년작가 또도아작가를 발굴한 공동조직위원장 이일섭은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행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회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공헌한 사람들도 좋지만, 이렇게 젊은 나이에 왼손도 모르게 불우한 이웃을 돕는 사람을 그냥 지나치면 누가 대한민국 사회를 위해 선행을 하겠는가? 이것은 우리가 배워야 할 좋은 모범사례”라며, 우리 사회가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라고 전했다.
또도아작가 수상소감으로는,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 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 쉬고, 사람은 아름다운 인연을 만나야 빛을 본다. 부딪쳐 볼 계기가 있어야 기회도 만들 수 있다. 부딪쳐 볼 언덕을 만들어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또도아 작가는 오는 2월 9일 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아트엑스포, 3월 청담 올리비아박 갤러리 초대전, 3월 일본 도쿄타워 아트페어 참가 및 11월 갤러리 원 초대개인전 등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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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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