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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ANP커뮤니케이션즈, ‘2020년도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선정

ANP커뮤니케이션즈, ‘2020년도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선정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ANP커뮤니케이션즈(에이엔피커뮤니케이션즈, 이하 ANP컴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에서 주관하는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실감 컨벤션 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 = ANP커뮤니케이션즈 (c)시사타임즈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은 비대면 가상, 원격 서비스가 가능한 VR, AR 콘텐츠를 통해 실제 현장에 가지 않고도 실재감 넘치는 가상 체험이 가능한 생활 속 실감 콘텐츠를 개발하고, 글로벌 5G 콘텐츠 시장선점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ANP컴즈는 “실감형 콘텐츠, 솔루션 개발사인 딜루션과 국내 대표 통신사 KT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주관사로서 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며 “이번 사업을 위해 ‘5G 개방형 인공지능 실감 컨벤션 플랫폼’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주최사, 운영사, 참가사, 참여자 등 각 이해관계별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실제 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을 통한 바이어(참가사)와 셀러(참가자 매칭) 실시간 매칭 서비스 도입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컨벤션 구조 ▲인공지능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 ▲KT 5G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지연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한다.

 

이번에 개발되는 실감 컨벤션 플랫폼의 이름은 ‘VUSION’. ‘시선, 조망’이라는 프랑스 단어인 ‘VUE’에 ‘CONVENTION’ ‘VISION’이 합쳐져 ‘실감형 컨벤션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뜻으로 이름 지어졌다.

 

‘VUSION’은 바이어가 구매계약 대상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바이어 관점의 정보 제공 및 매칭 구조를 설계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컨벤션 매니저, 매칭 시스템을 제공해 각 참가자들이 개인화된 일정 관리 및 최적화된 플랫폼 경험을 지원한다.

 

또한 부스 디자인을 모듈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입장벽을 낮춰 참여사들이 손쉽게 컨벤션에 참가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다양한 중소형 컨벤션들이 상시적으로 운영되는 오픈형 컨벤션을 지향한다.

 

ANP컴즈 송방호 대표는 “단순히 오프라인 컨벤션을 온라인으로 옮겨와 ‘멋지게’ 구축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 관점에서 실제 비즈니스에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최근 컨벤션 시장이 기술 중심으로 변해가면서 AR, VR 등의 증강현실, 홀로그램, 인공지능 등 ‘뉴미팅 테크놀러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러한 것은 지연 없는 5G 네트워크가 있기에 가능한데, 이번에 KT와 손잡으며,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VUSION’은 순수 한국 기술로 만들어질 플랫폼으로, 앞으로 글로벌 대표 실감 컨벤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ANP컴즈는 영상 콘텐츠 전문 회사인 위지윅 스튜디오 관계사로 실감형 컨벤션 플랫폼을 비롯해 비대면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익스테크 기업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 개회식, 2018 LOL 월드 챔피언십 같은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를 비롯해 삼성 갤럭시, 현대/기아의 신차 발표회 등의 다양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를 선보여왔으며 신사업 부서인 ‘VUE’를 통해 비대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 및 기술 R&D를 진행하고 있다. 또 비대면 컨벤션 플랫폼 개발을 시작으로 비대면 공연/문화 예술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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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