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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젊은 애니메이터를 위한 밤’ 개최

CJ E&M, ‘젊은 애니메이터를 위한 밤’ 개최

제 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서 24일 진행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CJ E&M(대표 김성수)은 ‘제 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BIAF)’을 맞아 오는 24일 22시부터 24시까지 ‘젊은 애니메이터를 위한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진 애니메이터들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 애니메이션 진흥에 대해 고민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가 될 예정이다.

 

CJ E&M은 일본과 미국 등 애니메이션 강국과 달리 젊은 애니메이터들이 모여 소통하고, 재능과 열정을 나눌 기회가 거의 없는 국내 상황을 고려, BIAF와의 논의 끝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제 17회 BIAF의 주제가 '애니메이션으로 하나 되고 새롭게 출발하는 첫 해'를 의미하는 ‘애니+원 (Ani+One)’인 만큼 ‘젊은 애니메이터를 위한 밤’ 행사 또한 국내의 젊은 인재들이 교류할 수 있는 하나의 큰 장이 되어 한국이 차세대 애니메이션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응원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CJ E&M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기업으로서 한국 애니메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국내 창작 기획전 지원 등 새로운 창작자와 콘텐츠 발굴을 위한 활동은 물론, 탄탄한 배급, 유통망을 활용한 국내 애니메이션의 해외 진출, 이종산업 간 콜라보를 통한 시장 저변 확대 등 한국 애니메이션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행사 역시 그런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진흥을 이끌 젊은 미래 성장 동력들이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으로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에는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인기 웹툰을 40분 분량의 단편으로 영화화 해 화제가 된 애니메이션 ‘노블레스’의 구봉회 감독과 이번 BIAF에서 세계 최초 월드 프리미어로 관심을 모은 한국영화아카데미와 CJ E&M의 신작 장편 애니메이션 <솔로탈출귀>의 전용석 감독 등 BIAF에 참가한 감독 및 프로듀서, 스텝들이 모두 모인다. BIAF의 국내외 심사위원들은 물론 관련 학과 대학생과 현역 애니메이터들까지 총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내일에 대한 고민과 비전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부 관계자는 “국내 문화 콘텐츠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애니메이터들이 자신의 창작물에 대해 제대로 된 권리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 자체의 부흥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며 “이번 ‘젊은 애니메이터를 위한 밤’ 행사를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젊은 피들이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적인 미래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 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0월17일부터 23일까지 총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과 CGV부천, 부천시청 일원에서 개최되며 총 35개국 160편의 작품들이 참가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세계 애니메이션 거장과 한중일 차세대 유망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Ani-마스터전’, 애니메이션 산업의 미래 동향을 엿볼 수 있는 ‘Ani-페어전’ 등 다채로운 전시도 열린다. ‘비아프 키즈’, ‘애니캠핑’ 등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들도 함께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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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