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창사 20주년을 맞은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23일 서울 노량진동 CTS아트홀에서 <제19대 공동대표이사 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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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9대 공동대표이사로 채영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와 박무용 목사(예장합동) 가 새롭게 취임했고, 전용재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제17, 18대에 이어 연임됐다.
이날 새로 취임한 신임 CTS공동대표이사 채영남 목사는 “CTS 프로그램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작은 예수가 되어 하나님의 도구로 귀히 쓰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불신자들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기적들을 지켜봐왔다”며 “CTS의 창사 목적에 따라 순수복음 전파와 건강한 기독문화 확산에 대한 사명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고 취임사를 전했다.
2016년 마지막 임기를 앞둔 CTS공동대표이사 전용재 감독은 “CTS는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세운 미디어 선교기관인 만큼, 하나 된 모습으로 세상에 본보기가 되는 한국교회로 변화될 수 있도록 축복의 통로 역할을 감당하는 아름다운 열매가 맺어지길 바란다”며 감사인사를 전달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창사 20주년을 맞는 CTS가 성년으로써 전 세계로 복음의 지경을 넓힐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요, 역대공동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존경하는 한국교회의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면서 “새로운 20년의 첫 출발을 함께할 신임 공동대표이사님들과 함께 영상선교사역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요내빈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박위근 목사가 ‘하나님의 손을 움직이는 사람들(사무엘상 14장 6~7절, 14~15절)’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최선규 아나운서 와 김석균 목사 등 CTS 영상선교사역과 함께해온 출연자 및 동역자들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10주년, 20주년 근속사원에게 근속패를 전하는 등 기쁨을 함께 나눴다.
20년 근속패를 수상한 CTS 보도팀 강권수 국장은 “1995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CTS 영상사역에 몸담은 지난 20년 동안, 교계 현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전달하면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을 널리 알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살아왔다”며 “늘 그래왔듯 순수복음 전파에 대한 한결같은 열정으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CTS는 “교계교단 선교사역, 기독문화 선교사역, 교육문화 선교사역, 뉴미디어 선교사역을 비전으로 세우고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세상을 비추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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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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