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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학술심포지엄 개최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학술심포지엄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총장 정태기, http://www.ccgu.ac.kr/, 이하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와 크리스찬치유상담연구원이 11월19일 오전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에서 ‘치유상담 30년’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11월19일 서울특별시 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치유상담 30년' 학술심포지엄에서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정태기 총장이 초청인사를 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이번 심포지엄은 개인과 가정, 사회의 문제를 치유하기 위해 치유상담 전문가 양성에 매진한 지 30년이 된 것을 기념하며 치유상담학을 정립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 심포지엄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내가 만난 치유상담자 정태기’(김의식 박사), ‘분열과 부조화를 넘어 일치를 향한 30년 : 치유상담이 교회와 사회에 미친 영향’(김용태 박사), ‘치유상담운동이 개인의 삶에 끼친 영향에 관한 질적 연구’(정푸름 박사), ‘생명운동으로서의 설교 : 정태기 설교론’(우진성 박사)이 진행됐다.


2부에는 ‘내가 만난 스승 정태기’(김형준 박사), ‘영성치유수련 이론적 토대 : 외적구조와 내적구조’(김중호 박사), ‘치유상담의 방법론적 특징 : 내러티브와 소그룹을 중심으로’(이금만 박사), ‘한국문화와 치유상담의 학문적 의미’(한성열 박사)가 발표됐다.


이번 심포지엄이 치유상담학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 된 자리인 만큼 한국사회에서 치유상담의 의미에 관한 연구도 발표됐다. ‘한국문화와 치유상담의 학문적 의미’를 주제로 발표한 고려대학교 한성열 박사는 “문화에 따라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은 상당히 다르다”며 “한국인의 핵심적 감정인 화(火)와 한(恨)을 풀어주는 치유야말로 한국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상담법이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상담 30년 학술 심포지엄을 준비한 김중호 학술위원장(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은 “치유상담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학문으로서 치유상담의 가치를 조명하는데 이번 심포지엄이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태기 박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는 “한국의 고통받고 있는 개인과 가정, 사회문제를 치유하는 치유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학문적 연구에 매진할 것이며, 치유상담을 소개하고 가르치며 훈련시켜 개인과 가정, 민족을 살리는 일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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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