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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HAPPY CYCLE, 소아암 어린이 돕기 국토종주 완주

HAPPY CYCLE, 소아암 어린이 돕기 국토종주 완주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HAPPY CYCLE(운영자 김지창)은 29일 소아암 어린이 돕기 국토종주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아암 어린이 돕기 국토종주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좌측부터 박윤국, 곽진우, 김지창, 김주완) (사진출처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c)시사타임즈

 

 

 

 

8월21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 이번 국토종주에는 김지창(한양대학교 유기나노공학과), 곽진우(연세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김주완·박윤국(성균관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과) 4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여 서울에서 부산까지 총 560Km의 대장정을 완수했다.

 

‘행복한 자전거 라이딩’, ‘행복한 순환’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은 HAPPY CYCLE은 2015년 7월 김지창 군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으며 올해까지 총 2번의 국토종주를 완주했다. 국토종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APPY CYCLE 페이스북(@happycycle9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부금을 전달한 김지창 운영자는 “적은 금액이라도 여럿이 모이면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모금을 시작했다”며 “많은 분들이 저희의 활동을 보고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를 위해 마음을 공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국내에서는 1,500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평균 2~3년의 치료를 받는다. 완치율이 80%까지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긴 치료 기간과 높은 치료비용은 소아암 어린이 가족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HAPPY CYCLE과 같이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돕고자 하는 단체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나눔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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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