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이끌 전통문화 기업에 혁신이용권(바우처) 2천만 원 지원
문체부-공진원, ‘2022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사업 수요기업 공모
37곳 선정, 사업고도화·기술혁신 총 7억4천만 원 지원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전통문화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혁신이용권(바우처) 7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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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는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사업(이하 바우처 사업)은 기술이전, 경영 컨설팅, 홍보, 디자인 서비스 등을 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통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2020년도부터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등 타 산업군에서 바우처 지원사업을 운영해왔으나, 전통문화 업계를 대상으로 핀셋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공진원은 지난 8월 8일부터 28일까지 공급기업을 공개 모집하여 121개의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서비스 풀을 사전 구축했다.
이에 오는 9월21일까지 모집하는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수요기업의 공모 분야는 ‘사업고도화’와 ‘기술혁신’ 2개 분야, 총 37개 수요기업을 선정,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수요기업은 지원금액 한도 내에서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전통문화는 K-컬처를 이끄는 핵심 산업군이다. 전통문화 분야에서 혁신과 고도화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이번 바우처 사업이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수요기업 공모 방법과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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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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