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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KF, ‘2024 ISF 글로벌서밋’ 개최…국제문제 해결 위한 방안 논의

KF, ‘2024 ISF 글로벌서밋’ 개최…국제문제 해결 위한 방안 논의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국제전략포럼(International Strategy Forum/ISF)과 함께 ‘2024 ISF 글로벌서밋을 오는 2 25일부터 5일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글로벌서밋에는 ISF펠로로 선발된 과학기술 분야 차세대 글로벌 리더 62개국 120여명이 참석해 기술 지정학 등 국제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6일부터 이틀 간 지역별, 주제별(기술혁신, AI, 기후변화, 바이오기술, 안보 등) 이슈 해결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28일에는 정책해커톤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차세대 리더들의 논의에 깊이를 더하고, 최종 결과물의 질을 높이기 위해 모든 세션 진행과정에서 시니어 리더들로부터 멘토링을 받는다.

 

이번 행사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박진 외교부장관, 라비 아그라왈(Ravi Agrawal) ‘Foreign Policy’  편집장, 파리드 자카리아(Fareed Zakaria) CNN 호스트(온라인), 베네데타 베르티(Benedetta Berti) NATO 정책기획관, 이에바 일베스(Ieva Ilves) 에스토니아 대통령 영부인, 루치아나 보리오(Luciana Borio)  NSC 보건안보대응팀장 등이 참여한다.

 

마지막날에는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젊은 한국인 리더들로 구성된 KF글로벌 펠로와 ISF펠로들이 함께 모여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를 주제로 글로벌 이슈 해결 방안을 함께 찾고, 네트워킹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기환 KF 이사장은 에릭 슈미트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ISF 글로벌서밋이 미국 외 지역으로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한국이 차세대 핵심기술 보유국 및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을 전세계 신진 리더들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국제전략포럼(ISF) 2021년부터 매년 전 세계 25-35세 신진 리더를 ‘ISF 펠로로 선발해 기술 기반 국제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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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