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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KMI 한국의학연구소,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및 자립지원시설 건강검진 지원

KMI 한국의학연구소,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및 자립지원시설 건강검진 지원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2011년부터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KMI 한국의학연구소 (c)시사타임즈

 

KMI는 사회적기업 수원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과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

 

KMI는 지난 2011년 수원 굿윌스토어와 나눔실천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무료 건강검진 지원, 물품기증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05년 설립된 수원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생명, 사랑, 섬김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오는 8일에는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둘다섯해누리(기관장 이기수 신부)’ 거주 장애인들의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수원교구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둘다섯해누리는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이다.

 

KMI는 “둘다섯해누리 거주 장애인들은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건강 이상상태의 표현이 힘들어 건강관리 및 조기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KMI는 6년째 둘다섯해누리 거주 장애인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건강검진은 오는 8일 80여 명의 거주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MI 관계자는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건강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5년 설립된 KMI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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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