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수익금 기부하는 자선 프로젝트 진행
브라주카를 특별 디자인한 제품 경매행사
혜택 받지 못하는 세계의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 촉구해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이 특별 자선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메이크 키즈 해피(Make Kids Happy)’ 프로젝트에 참여해 혜택 받지 못하는 세계의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사진=MCM이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커스터마이징한 2014 FIFA 월드컵 공인구). ⒞시사타임즈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탑 패션 디자이너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함께 2014 FIFA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에 브랜드의 색깔을 입힌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 경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태이다.
MCM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에스더 리(Esther Lee)와 함께 커스터마이즈한 특별한 브라주카를 공개했다. 그녀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을 색색깔의 뜨개로 표현하였으며, 컬러풀한 이 뜨개의 조합은 마치 골포스트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공 상단에는 익살스러운 형태의 눈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브라질을 향한 국제적인 관심을 표현했다.
모든 작품은 6월 마지막 주부터 월드컵 결승이 끝나는 주까지 이베이를 통해 경매가 치러진다. MCM의 디자인은 7월13일까지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기금은 예술, 문화, 교육과 스포츠를 통해 어린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설립 취지의 브라질의 골 드 레트라(Gol de Letra)재단에 기부된다.
한편 ‘메이크 키즈 해피(Make Kids Happy)’ 프로젝트는 아디다스와 하이엔드 온라인 패션 멀티숍인 루이자비아로마(LUISAVIAROMA)가 함께 했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사회 > 인권·복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 미혼모 아이 돌봄 ‘공동 육아방’ 전국 첫 운영 (0) | 2014.07.14 |
---|---|
서울도서관, ‘책바다’ 서비스 개시…더 많은 책·정보 제공 (0) | 2014.07.11 |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희망의 노래를 불러요” (0) | 2014.07.08 |
축구 前 국가대표 선수들, 보호관찰 청소년 멘토링 나선다 (0) | 2014.06.27 |
나눔 CEO 최고위과정 기부금 전달식 19일 개최 (0) | 2014.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