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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열애> 성훈, 냉온남 등극…순도 200% 나쁜 남자 매력

SBS <열애> 성훈, 냉온남 등극…순도 200% 나쁜 남자 매력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배우 성훈이 냉온남(겉으로는 차가우나 알고 보면 따뜻한 남자)으로 등극했다.

 

             사진제공: SBS 영상 캡쳐. ⒞시사타임즈


지난 2일 방송된 SBS 주말극장 ‘열애’(극본 박예경 / 연출 배태섭) 11회, 12회에서 성훈(강무열 역)이 까칠하고 도도한 태도와는 달리 최윤영(한유정 역)을 향한 세심한 매너와 배려를 선보여 여성 팬들을 ‘성훈 홀릭’에 빠뜨리고 있는 것.

 

극 중 무열(성훈 분)은 유정(최윤영 분)과 컵라면을 끓여 먹던 중 “속이 안좋다”는 핑계로 끼니를 거른 그녀에게 라면을 덜어주는가 하면 늦은 밤 유정을 집 근처까지 데려다주고 “어차피 기름 값 받을 거다”라며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는 등 무심한 듯 시크한 나쁜 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사사건건 유정에게 트집을 잡는 무열의 얄미운 어투와 반대되는 다정다감한 행동들은 보는 이들에게까지 설레임을 선사하며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일명 ‘언행불일치의 좋은 예’로 등극했다는 후문.

 

이에 시청자들은 ‘성훈씨 귀여움과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짱짱맨이네요!’, ‘무열이 같은 남자 어디 없나요? 이런 게 바로 진정한 나쁜 남자의 매력이라는!’, ‘성훈씨 눈빛연기 정말 최고네요~ 덕분에 주말이 기다려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성훈은 자신을 위협하는 심지호(홍수혁 역)에게는 그를 잡아먹을 듯 노려보며 목장을 빼앗기지 않겠노라 선포하는 등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성훈의 불꽃 튀는 눈빛 연기는 목장 매입 때 재력으로 자신의 꿈을 짓밟으려 했던 문도(전광렬 분)-수혁(심지호 분)을 향한 무열의 분노를 고스란히 느끼게 해 긴장감을 더욱 배가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농도 200% 마성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성훈의 모습은 매주 토, 일 밤 8시45분 방송되는 SBS 주말극장 ‘열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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