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후원 나눔 캠페인 ‘나를 통한 너의 나눔’

SNS 후원 나눔 캠페인 ‘나를 통한 너의 나눔’

문촌7복지관, 저소득 청소년 8명에 PC 및 모니터 지원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낡고 오래된 컴퓨터를 보면서 항상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뿐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컴퓨터를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SNS 후원 나눔 캠페인’을 통해 PC 및 모니터를 지원받은 김모(17·주엽동) 학생 어머니의 말이다.

 

복지관은 매년 세 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기간별 모금을 통해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후원품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시즌1(3월~5월/저소득 청소년 PC 지원)이 진행됐다. 시즌2(6월~8월/저소득 노인 보철치료 지원)가 모금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시즌3(9월~11월/농촌지역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1에는 총 308명(페이스북 29명, 네이버 해피빈 276명, 단체 및 기업후원 3개소)의 후원자가 참여하여 컴퓨터를 꼭 필요로 하는 저소득 청소년 8명에게 PC 및 모니터를 지원했다.

 

윤재영 사회복지사(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는 “SNS 후원 나눔 캠페인을 통해 후원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나눔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나눔에 동참하고, 그 따뜻함이 지역 내 소외된 곳에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NS 후원 나눔 캠페인’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c7sw), 네이버 해피빈(http://happylog.naver.com/mc7sw.do), 직접 후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직접 후원 및 기타 문의 : 031-916-4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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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