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S-OIL, 발달장애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7년째 후원

S-OIL, 발달장애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7년째 후원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발달장애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운영을 통해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널리 전하고 있는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 www.heart-heart.org)이 S-OIL과 올해로 7년째 만남을 갖는다.

 

▲7일, S-OIL 본사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가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하트하트재단과 S-OIL은 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S-OIL 본사에서 기금 전달식을 갖졌다. 또 발달장애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및 하트브라스앙상블을 초청해 ‘햇살나눔콘서트’를 열었다. 이 날 콘서트에는 CBS 김용신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S-OIL 안종범 부사장 및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트브라스앙상블의 영화 007 주제가로 널리 알려진 ‘제임스본드 테마’ 연주가 있었다. 또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카르멘 서곡’, ‘레미제라블 모음곡’ 등 웅장한 연주가 이어졌다.

 

S-OIL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S-OIL의 지원으로 하트하트재단은 ‘햇살나눔콘서트’, ‘장애이해교육 하트해피스쿨’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장학 지원 및 직업재활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은 “S-OIL에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행보에 보내주신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 드린다”며 “발달장애청소년들이 잠재된 역량과 재능을 십분 발휘하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과 미래에 대한 꿈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창단된 국내 최고의 발달장애인 심포니 오케스트라다. 50여명의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기적과도 같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내며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