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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WIN, 제13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개최

WIN, 제13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개최
 
 
 

[시사타이즈 = 박시준 기자]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회장 손병옥, 푸르덴셜 생명보험 사장)은 20일(오후3시),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3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 내 영향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여성이 조직에서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영향력을 최대화 할 수 있으며 이를 성과로 이어갈 것인지, 그리고 이를 위해 어떠한 역량개발과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조직 내 영향력 바로보기를 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심재명 명필름 대표의 기조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통과 공감, 영화와 삶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심 대표는 영화 한편의 출발부터 완성까지의 제작과정을 소개하고 그 과정 속 함께 하는 사람들간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 후 김행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외래교수, 조양희 암웨이 전무, 송희경 KT 사업본부장, 허금주 교보생명 상무 등이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패널토론을 진행하는 강수연 종근당 이사에 따르면 “조직에서 리더로 성장하는 유능한 후배들과 조직 내 영향력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선배들의 고민, 생생한 사례들과 노하우를 솔직하고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열리는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여성임원 40여명과 차세대 여성리더를 꿈꾸는 200여명의 과·차장급 여성 직장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 조직원들의 조직 내 효과적인 영향력 발휘를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유리천장을 깬 여성리더의 실질적 경험과 조언을 차세대 여성리더에게 전수하고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한다.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기업 내 여성 직장인 대비 여성임원 비율이 저조한 우리의 현실에서 기업의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09년 이래 연 2회씩 개최되고 있다.

 

컨퍼런스 관련 자세한 사항 및 참가방법은 WIN 홈페이지(www.w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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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