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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국제사회복지학회·영성과 사회복지학회 공동 학술대회 개최

국제사회복지학회·영성과 사회복지학회 공동 학술대회 개최

6월20일 동국대학교 문화관 학명세미나실서 열려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여전히 미약한 수준이긴 하지만 한국이 국제협력의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한된 것은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기 어렵다.

 

앞으로 국제개발협력의 양적인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균형 있는 사회발전적인 측면에서 수혜국에게 진정한 도움이 되는 전문적 협력활동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단순한 물질적인 원조의 수준을 넘어서, 수혜국의 사회문화적·종교적·영성적 차원의 실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관점에서 국제사회복지학회와 영성과 사회복지학회가 협력을 도모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6월20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동국대학교 문화관 학명세미나실에서 국제사회복지학회·영성과 사회복지학회 공동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해외현장에서 실행되는 지역사회개발 및 해외원조 활동들이 갖는 영성적·종교적 의미를 고찰하고, 글로벌 시민사회를 향한 영성적 비전을 탐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학술대회 관계자는 “공적 그리고 민간 차원의 국제개발협력활동은 한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경제적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감당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정부는 2010년 공적개발원조 (ODA)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제개발협력기본법을 제정하고 OECD 국가 중 24번째 회원국가로 가입하였으며, 2012년에 들어간 ODA 규모는 12억 5천만 불에 달한다”며 “민간단체의 해외지원 사업은 2012년 현재 31개국 88개 사업에 104억 원을 지원하였다. 통계에 잡히지 않은 기업과 교육 및 종교 기관의 국제협력 사업까지 합하면 그 규모는 상당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세한 학회일정은 홈페이지(www.globalwelf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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