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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부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과 아름다운 동행 나서

부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과 아름다운 동행 나서


 

 

[시사타임즈 전북 고창 = 하병규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 부안면에 틈새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자체 마을 복지를 실현하는 주민들의 모임 부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들과 함께 선운산도립공원으로 ‘아름다운 동행’에 나섰다.

 

 

 


▲부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홀로 어르신들과 함께 선운산도립공원으로 ‘아름다운 동행’에 나섰다. (사진제공 = 고창군) (c)시사타임즈
 

 

 

 

부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홀로 어르신 22분과 1:1결연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손발이 되어 산행도하고 겨울동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내의를 선물하며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부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민관협력 활성화사업 희망나누리 사업을 진행했다. 그 일환으로 홀로 어르신이 보다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부안 맥가이버’ 활동하며 가로등 설치가 힘든 마을 골목길 6개소에 태양광전등을 놓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살펴 드리고,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마당풀제거·주변 잡목 제거 작업, 마루턱이 높아 올라 다니기 어렵고 넘어질 위험이 있는 홀로 어르신 8세대에 ‘출입구 발판’ 설치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부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환 공동위원장은 “사소해 보이지만 실제생활에서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태양광가로등, 출입구 발판 사업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보듬어 주는 아름다운 동행 여행까지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환 부안면장은 “참여해준 부안면 협의체 위원과 주민들이 발굴한 사업에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의 적극적인 지원, 행정적인 지지까지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모두가 보살피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부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탄탄하게 본래 우리가 갖고 있던 따뜻함을 회복하는 마을 공동체 기능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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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규 기자 abung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