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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 한국 전통미술 계승하는 ‘도자회화전’ 개최

세종대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 한국 전통미술 계승하는 ‘도자회화전’ 개최

1월23일부터 29일까지 루벤갤러리서 열려

도자예술·포슬린 페인팅 결합한 도자융합아트 전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의 루벤갤러리에서 ‘도자회화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자회화, 도자조형, 도자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도자예술과 포슬린 페인팅을 결합한 도자융합아트로써 새로운 장르를 펼치는 전시이다.

 

▲전시 출품작 (사진제공 =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 (c)시사타임즈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었다”며 “연구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가마 속의 불과함께 녹아내려 살아 숨 쉬는 도자예술이 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종대 융합대학원 실용포슬린학과는 장식예술로 치부되는 기존의 정통 포슬린 페인팅과 포슬린 아트를 다양한 도자예술분야와 융합해 새로운 장르의 도자회화 포슬린 아트로 발전시키고 한국 도자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정기 대학원과정이 신설되고 이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생소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예술분야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예술장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흙, 불, 혼의 도자예술과 창의력이 넘치는 회화가 결합된 이번 전시는 연구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많은 관람자들로 하여금 새로움을 느끼게 하고 나아가서는 우리의 도자문화를 널리 알리는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 출품작 (사진제공 =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 (c)시사타임즈

 

▲전시 출품작 (사진제공 =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 (c)시사타임즈

 

세종대 융합대학원 실용포슬린학과 오만철 교수는 “도자회화는 전통기법을 바탕으로 시대 흐름과 작가의 창의적 발상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새로운 예술장르로 인정받고 있다”며 “세종대학교 도자화화 포슬린 연구회 중심으로 한국의 도자문화가 홍보되어 대중화를 이루는데 일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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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