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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장애인 ‘운전면허·도로연수·차량개조’ 한 번에 신청 가능해진다

장애인 ‘운전면허·도로연수·차량개조’ 한 번에 신청 가능해진다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앞으로 장애인들의 운전면허·도로연수·차량개조를 한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국립재활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도로교통공단은 15일 ‘2016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서 장애인 자가운전과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체결했다.

 

 

 


▲국립재활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도로교통공단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제공 = 도로교통공단) (c)시사타임즈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무료교육 후 운전면허 취득한 중증장애인 취업알선 및 직업훈련 ▲ 장애인 차량개조를 위한 차량용 보조공학기기 제공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국립재활원과 도로교통공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의뢰받은 장애인에게 운전면허취득 및 도로연수 등의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두 기관으로부터 의뢰받은 장애인에게 취업알선과 직업재활훈련, 차량개조지원 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취업과 운전을 원하는 장애인이 취업관련 정보나 직업재활훈련, 운전면허취득, 차량개조 등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기관을 일일이 검색해 신청하거나 전화 또는 방문해야만 했다.

 

이성재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정보협력 체계가 강화되고 장애인이 취업에서 운전교육·차량개조까지의 정보와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연계되는 공공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 확충·사회 활동 촉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02)901-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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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