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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성백제박물관-서울대학교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한성백제박물관-서울대학교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과 서울대학교박물관(관장 이선복)은 지난 16일 박물관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개막 예정인 한성백제박물관 선사·고대기획전을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양박물관은 한민족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데 박물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박물관 제반 업무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박물관 발전을 함께 모색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박물관은 ▲역사문화 관련 공동 학술조사 및 연구 ▲전시·교육·문화행사 상호교류 ▲학술사업을 목적으로 한 연구자료·학술인력·시설 및 장비의 상호협력 및 지원 ▲박물관 출판물 및 도서자료 상호교류 등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대학교박물관의 주요 기능의 발전과 관련된 필요한 사안들을 함께 협력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 박물관은 업무협약의 첫 공동사업으로 오는 12월 개막 예정인 한성백제박물관 선사·고대기획전을 ‘몽촌토성 발굴 30주년 기념’이라는 전시주제로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올해는 몽촌토성 발굴 30주년이 되는 해로, 양 박물관은 몽촌토성이 백제왕도로서 장대한 역사적 가치가 있음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선사·고대기획전을 공동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대학교박물관은 역사문화 학술조사 및 연구사업 등 폭넓은 교류와 상생 발전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 박물관의 업무 활성화와 학예역량 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다각도로 노력한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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