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재단, 부산시-부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휠체어 사용 장애 아동 지원 협약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협약 체결
장애 아동의 이동성 향상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기대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6월9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설 부산광역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석주)와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6~13세 아동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정보는 부산광역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세상파일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세상파일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 개발·확산 플랫폼이다.
부산 동구 부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그룹장,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김석주 부산광역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는 이동에 제약이 있는 6~13세 뇌병변·지체 장애 아동의 이동성 향상과 신체 및 심리·정서 발달을 돕는 프로젝트다. 맞춤형 수동 휠체어와 전동 키트를 제공하고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622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행복나눔재단과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프로젝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유·초등 뇌병변 및 지체 장애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제훈 행복나눔재단 그룹장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장애 아동의 이동 및 신체 발달을 돕는 체계적 지원을 통해서 휠체어 사용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정서 발달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은 “코로나19로 장애 아동의 외출 및 체육 활동이 더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부산 지역 장애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의 후원 기금으로 운영된다. 행복나눔재단과 파트너십을 맺은 토도웍스(대표 심재신)가 개발한 아동 전용 휠체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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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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