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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11년 만에 남북 보건의료회담 진행…“전염병 정보 공유 합의” 11년 만에 남북 보건의료회담 진행…“전염병 정보 공유 합의”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남북이 전염병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안에 전염병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7일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보건의료협력 분과회의에서 남북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명수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장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사진공동취재단) (c)시사타임즈 남북은 11년 만에 보건의료협력 분과회담을 지난 7일 개성에서 진행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회담에 우리측 대표로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권준욱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이 참여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권덕철 차관은 .. 더보기
남북, 北철도 현지 공동조사…7월24일 경의선·동해선 연결구간 공동점검 남북, 北철도 현지 공동조사…7월24일 경의선·동해선 연결구간 공동점검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남북은 동해선·경의선 철도의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해 공동연구조사단을 구성하고, 7월24일 경의선 북측 구간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2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철도협력 분과회의에 앞서 남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김윤혁 철도성 부상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출처 = 통일부) (c)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해 남북은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철도협력분과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남북 간에 철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것은 2008년 1월 이후 10여 년 만이다. 이번 회의에는 남측에서 김.. 더보기
남·북,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한반도기 앞세워 공동 입장한다 남·북,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한반도기 앞세워 공동 입장한다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남북단일팀 구성키로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통일부는 “남과 북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회식에 한반도기를 앞세워 공동 입장하며,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남북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진행된 남북 차관급 실무회담 (사진출처 = 통일부) (c)시사타임즈 17일 남과 북은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북측의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을 가지고 이같이 합의했다. 먼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북측 선수단의 참가 종목과 선수단 규모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양측 국가올림픽위원회 간 협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북측은 230여명 규모의 응원단.. 더보기
남북, 北 평창 참가·군사당국회담 개최 합의 남북, 北 평창 참가·군사당국회담 개최 합의 북, 대표단·선수단·응원단·예술단·참관단·태권도시범단 파견키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남북은 9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고위급회담을 열고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북한 대표단이 참가하며, 이와 별도로 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회담에서 북측 대표단의 평창 동계올림픽경기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참가 문제와 온 겨레의 염원과 기대에 맞게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3개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9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축처 = 통일부) (c)시사타임즈.. 더보기
추미애 “북미-남북 간 투 트랙 대화 추진해야” 추미애 “북미-남북 간 투 트랙 대화 추진해야” 4일 정기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북한과 미국에 동시 특사를 파견해북미-남북 간 투 트랙 대화를 추진할 것을 강력히 제안한다”고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c)시사타임즈 이날 정기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 나선 추 대표는 “북한의 무모한 핵과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평화가 일촉즉발의 위기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북한의 안전과 자주권을 지켜주지 못하고 한반도 정세를 위기로 몰아 북한의 운명을 스스로 고립시키는 정치적 도박으로 기록될 뿐”이라면서 “문재인 정부.. 더보기
평화통일시민연대, 남북한 주요 쟁점현안 관련 포럼 개최 평화통일시민연대, 남북한 주요 쟁점현안 관련 포럼 개최 9월30일 프라치스코회관 대회의실서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사단법인 평화통일시민연대가 ‘남북한 현안 쟁점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로 9월 평화통일전략포럼을 오는 9월30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프라치스코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남북한의 주요 쟁점 현안을 분석하여 남북관계 발전 해법을 모색한다. 3시부터 윤영전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고문의 사회로 시작하는 개회식에서는 이장희 한국외대 교수(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가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김성주 성균관대 정외과 교수의 사회로 주제발제 시간을 갖으며, ▲북한 핵문제 : 아징희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금강산관광 재개 : 심상진 경기대 관광학부 .. 더보기
정부, 北측에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제의 정부, 北측에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제의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정부는 8월11일 오전 우리 측은 김규현 수석대표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북한 측에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개최를 제의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대변인은 “회담 개최 일자는 회담 준비에 필요한 기간 등을 고려하여 8월19일을 제시하였으며, 북한 측에 편리한 날짜가 있다면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담 장소는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으로 할 것을 제의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 측은 이번 고위급 접촉에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비롯한 쌍방의 관심 사항을 논의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더보기
개성공단 입주기업 남·북 평화 외교관으로 나서야 개성공단 입주기업 남·북 평화 외교관으로 나서야 [시사타임즈 = 이찬석 독도지킴 국민 행동본부 위원장] 독도지킴 국민 행동본부 위원장 이찬석씨는 주) 파라다이스건설이 경기도 파주시에 조성중인 글로벌CEO 평화 마을 (아델휴)가 개성공단 기업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내왔다. 글로벌 CEO 평화 마을은 개성공단 기업들이 다니는 자유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개성공단기업들이 입주하기에는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박근 혜 정부의 남북신뢰 프로세스 정책에 대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화답에 힙 입어 개성공단이 정상화된 만큼 남북평화 마을 조성사업은 항구적인 남북평화정착을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한 사업이라며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이곳에 정착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찬석 위원장은 장기간 이어지.. 더보기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남북 평화 기원 탑’ 정부에 기부한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남북 평화 기원 탑’ 정부에 기부한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남북 평화 기원 탑 조감도 공개 남북 평화 기원 탑, DMZ 평화 공원에 기증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DMZ 평화공원에 20미터 규모 남북 평화 기원탑 2점 기증 파주 ‘남북평화 글로벌 CEO 평화마을’에도 탑 세운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와 독도강치복원국민운동본부(총재 정영옥)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DMZ 평화공원에 남북 평화 기원 탑을 기증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을 상대로 독도 수호 운동을 펼치고 있는 두 단체는 정부의 대북 정책에 지지를 보내면서 남북 평화 행보에 도움이 되고자 높이 20미터 규모의 탑 두 개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남북 평화 기원 탑은 현재 조감도가 완성된 상태로, 공개된 조.. 더보기
남북 이산가족 상봉, 내달25~30일 금강산서 실시 남북 이산가족 상봉, 내달25~30일 금강산서 실시남북 각각 100명씩…10월 22~23일은 40가족씩 화상 상봉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남북 양측이 추석연휴 이후인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갖기로 23일 전격 합의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남북 양측이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회담에서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추석계기 이산가족 대면상봉은 9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금강산에서 남북 각각 100명씩 진행하기로 했다. 남북은 생사확인 의뢰서는 8월29일에 200명에서 250명 사이 각기 편리한 대로, 회보서는 9월13일, 최종명단은 9월16일에 교환하고, 상봉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