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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메르스 환자, 격리자 지난달 20일 이후 첫 감소 메르스 환자, 격리자 지난달 20일 이후 첫 감소 [시사타임즈 보도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2일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격리자 수가 전날보다 125명 줄어든 3,6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택 격리자는 전날보다 138명 줄었고 기관격리자는 13명 늘었다.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전날 955명에서 294명 더 늘어나 모두 1,249명으로 나타났다. 메르스 신규 확진자 발생도 둔화됐다. 확진자수는 지난 8일 23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10일 13명, 11일 14명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날은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됐고 1명은 27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모두.. 더보기
전남서 메르스 첫 양성 환자 발생…추가 발생 우려 전남서 메르스 첫 양성 환자 발생…추가 발생 우려 폐렴증상 서울 삼성병원 방문해 14번째 확진자와 접촉 [시사타임즈 전남 = 박문선 기자] 전남에서 메르스 첫 양성 확진 환자가 나왔다. 1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A씨(64)의 메르스 2차 검사 결과 양성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 A씨는 지난달 27일 기저질환인 폐렴증상으로 서울 삼성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5시간 동안 머무르면서, 14번째 확진자(35․5월 30일 확진)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께 보건정보시스템으로 접촉자 명단이 전라남도에 통보돼 감염병 관리 매뉴얼에 따라 즉시 자택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기침과 미열(37.5℃) 증상이 있어 이날 오후 6시께 국가 지정 격리병원에 격리입원 조치와 함.. 더보기
경기도, 메르스에 안심하고 치료받을 민간병원 명단 발표 경기도, 메르스에 안심하고 치료받을 민간병원 명단 발표 경기도메르스 치료 민-관 네트워크 본격 가동 대형병원 32곳 참여… 경기도의료원 6곳 협업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경기도가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를 비롯해 메르스 유사 증상으로 불안해하는 일반 국민들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민간병원 명단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대형병원이 대거 참여하는 ‘경기도 메르스 치료 민-관 네트워크’를 가동하기로 하고 9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방자치단체와 대형 민간병원 다수가 협업해 메르스에 공동 대응하는 모델을 성사시킨 것은 경기도가 최초이다. ▲9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메르스 치료 민관 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 더보기
메르스 확산으로 오는 9일 ‘퀴어문화축제’ 개최 우려 잇따라 메르스 확산으로 오는 9일 ‘퀴어문화축제’ 개최 우려 잇따라 [시사타임즈 = 권은주 객원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에 따라 많은 관공서와 지자체 등에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의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6월 9일에 있을 퀴어문화축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한 서울시의 서울광장 승인 취소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는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감염에 의한 호흡기 질환으로 대부분 확진환자와의 밀접접촉(Close contact)에 의해 추가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밀접접촉의 기준은 개인보호장비(가운, 장갑, N95 마스크, 고글 또는 안면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고 환자와 2미터 이내에 머문 경우, 같..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지진과 메르스 공통점은 사람들의 ‘공포’이다 [ 전문가 칼럼 ] 지진과 메르스 공통점은 사람들의 ‘공포’이다 ▲정경진 중국 청화대학교 국제관계학 석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정경진 중국 청화대학교 국제관계학 석사] 4월25일, 7.8의 역사적인 지진이 네팔 국토를 강타했다. 이로 인해 9천명 이상이 사망하고, 8백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20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지진 후 한 달 여가 지난 지금, 카트만두 도심은 지진 전과 같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카트만두의 중앙 시장인 어썬초크는 지진 당시 장을 보지 못했던 사람들로 붐비며, 여진 역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지난 주 까지는 4.0 이상의 지진이 매일 5-6차례 반복되었고 지속 시간도 10초 이상으로 사람이 감지할 수 있었으나, 현재에는 하루 2-3회로 줄.. 더보기
경기도 “메르스 확산 방지 위해 다중이 모이는 행사 자제” 경기도 “메르스 확산 방지 위해 다중이 모이는 행사 자제”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 교육청, 경기도 국회의원들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주말까지 다중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경기도민에게 권고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함진규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위원장,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 천동현 부의장,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대표,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 원미정 보건복지위원장,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등은 4일 오후 2시 경기도지사 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정파와 기관을 넘는 초당적 협력에 합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메르스 확산 방지와 관련해 행정기관과 정치인이 경기도민을 안심시키.. 더보기
복지부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 사항 발표 복지부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 사항 발표 [시사타임즈 보도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4일 감염 관련 7개 학회와 공동으로 누구나 숙지할 수 있는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를 소개했다. 7개 학회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력이 없는 일반 국민들은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며 “근거 없는 정보의 유포나 불안을 조장하는 판단들을 지양하고, 상황 해결을 위해 모든 국민들이 힘을 모을 때”라고 밝혔다. 참여한 학회는 대한감염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등이다.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정의) 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 코.. 더보기
복지부 “의료기관 위해 메르스 발생병원 공개 안하는 거 아냐” 복지부 “의료기관 위해 메르스 발생병원 공개 안하는 거 아냐”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메르스 발생병원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의료기관을 위해 의료기관명 공개를 꺼리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권 총괄반장은 이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불편이나 애로사항을 발생할 것을 우려해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지방 대학병원에서 메르스와 관련한 공식 브리핑을 예정했다가 취소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압력이나 그런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권 총괄반장은 또한 “메르스는 일반적으로 2m 이내에서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된다”며 “따라서.. 더보기
문혜옥 본부장 “메르스 공포해소를 위한 예방책” 제시 문혜옥 본부장 “메르스 공포해소를 위한 예방책” 제시 ‘효령노인복지타운 메르스(MERS)대책본부’ 어르신들 건강 챙겨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차질 없이 진행 [시사타임즈 광주 = 박문선 기자] 메르스(MERS) 공포해소를 위하여 효령노인복지타운(본부장 문혜옥)은 국내환자 발생관련 감염병 위기 경보‘주의’발령에 따라 관리대책 효령타운본부비상 메르스(MERS)를 운영하고 있다. ▲문혜옥 본부장 ⒞시사타임즈 유언비어에 현혹되어 막연한 공포심을 극복하고,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예방활동으로 비누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발열 감지 체온측정 하기, 타운방송 1일 3회 실시하고, 게시판에 게첨하는 등 메르스 공포감을 줄일 뿐만 아니라 예방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어르신들 건강상태를 면밀히 관찰, 보건..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메르스 사태에서 본 무능하고 한심한 한국정부 [ 전문가 칼럼 ] 메르스 사태에서 본 무능하고 한심한 한국정부 ▲신수식 논설주간·정치학박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신수식 논설주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들 중 6월2일까지 2명이 사망하면서 우리 대한민국은 메르스 공포가 크게 확산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메르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라는 국제적 망신의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특히 이번 메르스에 대한 정부의 대처가 우리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큰 위기를 초래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홍콩, 일본을 비롯하여 중국 등 주변 국가들에서까지 비난의 대상으로 전락하며 국제적 망신을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는 사실에서 참으로 부끄럽다. 이러한 위기적 상황에 놓인 우리 대한민국 정부는 이에 제대로 대처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도 국회와 청와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