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재청, ‘설악산 내 10경’ 명승 지정 문화재청, ‘설악산 내 10경’ 명승 지정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설악산천연보호구역, 1994년 9월1일)돼 있는 강원도 설악산 지역 내 ‘설악산 비룡폭포 계곡 일원’ 등 중요 10경에 대하여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했다. 명승 제97호 '설악산 대승폭포'.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설악산은 “한가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여름 하지 때가 되어야 비로소 녹기 때문에 설악이라 불린다”라고 옛 기록에 나온다. 설악산은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고 웅장한 모습은 우리나라 굴지의 명산이라 할 수 있다. 설악산은 모두가 아름다운 곳이나 그중에서 웅장하고 경관이 빼어난 외설악 5곳과 내설악 5곳 등 총 10곳을 선별하여 .. 더보기 문화재청,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 명승 지정 문화재청,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 명승 지정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경기도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抱川 漢灘江 멍우리 峽谷)’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4호로 지정했다. 한탄강 멍우리 협곡.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멍우리 협곡은 한탄강의 대부분 협곡과 달리 양안 높이가 20~30m 내외의 주상절리(柱狀節理)*로 이루어진 협곡으로 약 4km에 걸쳐 수려한 경관을 보여준다. 협곡 구간에는 주상절리의 침식(浸蝕)과 박리(剝離)로 인한 소형 하식(河蝕) 동굴이 30여 기 이상 형성돼 있다. 또 하식애(河蝕崖)*와 고(古) 토양층의 발달 과정 등을 관찰할 수 있어 지질·지형학적인 가치가 큰 곳이다. 한탄강은 신생대 말기에 해당하는 제4기에 북한.. 더보기 문화재청, ‘설악산 내 10경’ 명승 지정 예고 문화재청, ‘설악산 내 10경’ 명승 지정 예고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설악산천연보호구역, 1994년 9월1일) 돼 있는 강원도 설악산 지역 내 중요 10경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설악산 공룡능선.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설악산은 “한가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여름 하지 때가 되어야 비로소 녹기 때문에 설악이라 불린다”라고 옛 기록에 나온다. 설악산은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고 그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은 우리나라 굴지의 명산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곳은 설악산 내에서 웅장하고 경관이 빼어난 외설악 6곳과 내설악 4곳 등 총 10곳이다. ▲비룡폭포 계곡 일원 ▲토.. 더보기 문화재청, ‘한라산 선작지왓’ 명승 지정 문화재청, ‘한라산 선작지왓’ 명승 지정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저명한 식물의 군락지이자 자연경관이 뛰어난 제주특별자치도의 ‘한라산(漢拏山) 선작지왓’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1호로 지정했다. 선작지왓. 사진제공: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한라산 선작지왓’은 털진달래, 산철쭉을 비롯한 낮은 관목류가 널리 분포하며, 4월부터 6월까지 털진달래의 연분홍색과 산철쭉의 진분홍색으로 온 지역을 뒤덮어 산상 화원의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한다. 눈 덮인 설원의 한라산 정상과 어우러진 경관은 선경(仙景)을 만들어 자연경관적 가치가 뛰어나 명승으로 지정하게 됐다. 선작지왓은 한라산 고원의 초원지대 중 영실기암 상부에서 윗세오름에 이르는 곳에 있는 평원지대로, 선작지왓은 제주도 방언으로 ‘.. 더보기 ‘화적연(禾積淵)’,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 ‘화적연(禾積淵)’,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포천시는 문화재청(청장 김 찬)이 지난 13일 영평팔경의 제1경이고 포천 한탄강 팔경의 제3경인 ‘화적연(禾積淵)’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화적연. 사진 출처 =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화적연은 한탄강 강물이 휘돌아가며 형성된 깊은 연못과 그 수면위로 거대한 화강암괴가 13미터나 솟아오르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강물과 주변 석벽 및 다양한 자연식생들이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적 가치를 가지며, 우뚝 솟아오른 화강암이 마치 볏단을 쌓아 올린 것과 같은 형상이어서 화적(禾積) 또는 ‘볏가리’란 이름이 붙여졌다. 화적연은 한탄강변의 지형 경관 중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대보화강암(중생대 백.. 더보기 명승 제36호 백석동천(白石洞天) 옛 주인을 찾았다 명승 제36호 백석동천(白石洞天) 옛 주인을 찾았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추사 김정희 매입기록 발견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명승 제36호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白石洞天)’ 내 건물터와 정자터 등 별서(別墅, 일종의 별장)유적이 한때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 소유였음을 입증하는 문헌자료를 확인했다.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 별서유적. 사진 출처 =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백사실(白沙室) 계곡으로 알려진 이곳은 자연경관이 잘 남아있다. 또 전통조경 양식의 연못, 정자터, 각자(刻字) 바위 등의 보존상태가 좋다. 이에 별서정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2008년에 사적에서 명승으로 변경 지정됐다. 그동안 백석동천 관련 기록은 서울특별시가 발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