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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청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에 있는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江陵 縣內里 고욤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 (사진출처 = 문화재청) (c)시사타임즈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는 현내리 옥계로 인근 도로변에 가까이 자리하고 있으며 나무 근처에는 성황당이 있다. 고욤나무는 예로부터 감나무를 접붙일 때 필요한 대목(臺木)으로 활용됐고, 감(곶감)은 제례용으로 사용된 전통적인 과실 중 하나로 우리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나무다. 문화재청은 “수고(樹高, 나무의 높이) 19m, 가슴높이 둘레 2.86m, 근원둘레(나무의 지표경계부 둘레) 5.60m, 수.. 더보기
국립수목원-문화재청 광릉관리소, 광릉숲 산지정화활동 펼쳐 국립수목원-문화재청 광릉관리소, 광릉숲 산지정화활동 펼쳐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26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광릉숲에서 ‘아름다운 광릉숲 우리가 지킵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산지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산림청. ⒞시사타임즈 이번 행사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국립수목원, 문화재청 광릉 관리소 등 50여 명의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5㎞에 달하는 광릉숲 도로와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하천계곡에 방치돼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산림부산물(낙엽, 토사 등)을 제거하는 재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광릉숲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숲 가운데 하나로 500년 이상 잘 보전돼 왔다. 특히 2009년 유네스코.. 더보기
문화재청 “올해 자연유산 민속행사 67건 발굴·지원” 문화재청 “올해 자연유산 민속행사 67건 발굴·지원” [시사타임즈 = 최혜길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삶을 영위해 온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얽힌 다양한 민속행사를 발굴하여 올해 전국에서 펼쳐지는 67건의 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령 세간마을 동신제(경남 의령군) (사진출처 = 문화재청) (c)시사타임즈 문화재청은 “2003년부터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대상으로 한 당산제(堂山祭), 풍어제(豊漁祭), 용신제(龍神祭) 등을 지원하여 마을 고유의 민속신앙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민들의 자연유산 보호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2월부터 지역마다 정월 대보름의 고유 민속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전국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 화.. 더보기
문화재청 ‘강진 고성사 청동보살좌상’ 등 8건 보물 지정 문화재청 ‘강진 고성사 청동보살좌상’ 등 8건 보물 지정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강진 고성사 청동보살좌상’ 등 8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 제1841호 ‘강진 고성사 청동보살좌상’ (사진출처 =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보물 제1841호 ‘강진 고성사 청동보살좌상(康津 高聲寺 靑銅菩薩坐像)’은 높이 51cm로, 윤왕좌 자세를 취하고 있는 현존 불상 중 가장 크다. 특히 이국적인 얼굴에 우아한 미소를 띤 표정과 편안한 자세, 탄력적·입체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천의(天衣) 자락, 살며시 천의 자락을 손바닥으로 짚고 있는 모습 등의 생동감 있는 표현력으로 보아, 고려 후기 불상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보물 제1842호 ‘익산 관음사 목조보살.. 더보기
문화재청, 문화유산 보호 유공 포상 후보자 내달 29일까지 접수 문화재청, 문화유산 보호 유공 포상 후보자 내달 29일까지 접수12월 문화훈장·대통령표창 수여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 공적이 뛰어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기 위해 ‘2014년도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계획’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국민의 문화재에 대한 애호의식을 함양하고 인식을 높여 민족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문화재의 ‘보존·관리’, ‘학술·연구’, ‘봉사·활용’ 등 3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행한다. 포상 인원은 3개 부문에서 ‘문화훈장’ 3명과 ‘대통령표창’ 5명(부문별 개인 또는 단체)이다. ‘문화훈장’ 수상자에게는 각각 훈격에 맞는 훈장이 수여된다. ‘대통령표창’ 수상자에게는 대통.. 더보기
문화재청, 초등학생 대상 ‘고궁청소년문화학교’ 운영 문화재청, 초등학생 대상 ‘고궁청소년문화학교’ 운영7월22일부터 8월16일까지 4대 궁과 종묘서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의재발견(대표 김근성), 우리문화숨결(대표 오정택)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궁청소년문화학교’를 오는 22일부터 8월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북궁에서 진행된 ‘고궁청소년문화학교’ 행사 전경 (사진출처 = 문화제청) ⒞시사타임즈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4대 궁과 종묘에서 시행하는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22일부터 4주 동안 궁궐의 역사와 사건, 인물, 궁중 문화 등의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청소년이 고궁의 역사를 바로 알고,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 더보기
문화재청, 문화재 수리 비리 감시체계 강화…민간점검단 운영 문화재청, 문화재 수리 비리 감시체계 강화…민간점검단 운영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불법 자격증 대여 등 각종 부정과 비리가 벌어지고 있는 문화재 수리현장에 대한 감시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문화재청은 이달 말부터 문화재 수리현장에서 벌어지는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문화재 수리현장 민간점검단’과 ‘자격대여와 부실수리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민간점검단은 안전관리 전문가, 시민단체, 문화재위원과 전문위원, 문화재 수리기술자와 기능자 등 300여명으로 구성된다. 문화재청은 민간점검단과 함께 수시로 문화재 수리현장 민·관 합동점검을 벌여 설계도서에 맞게 시공하고 있는지 여부와 안전관리, 불법 자격 대여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점검을 통해 발견된 가벼운 지적사항에 대.. 더보기
문화재청, ‘구 수원시청사’ 등 11건 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 ‘구 수원시청사’ 등 11건 문화재 등록 예고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구 수원시청사’ 등 11건에 대해 2일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구 수원시청사(사진제공=문화재청). ⒞시사타임즈 ‘구 수원시청사’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돌을 사고석 형태로 다듬어 외벽 마감을 하고 상자 모양의 창틀을 설치해 입면의 단조로움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 모더니즘 건축이 시작되는 시기에 건립된 관공서 건물로서, 서양 기능주의 건축의 영향을 받은 한국 근대 건축의 경향을 잘 보여준다. ‘구 수원문화원’은 금융회사인 조선중앙무진회사의 사옥으로 건립된 벽돌조 2층 건물로 광복 후 오랫동안 수원문화원 건물로 사용됐다. 평면은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형태이며 창호.. 더보기
문화재청,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궁·능·유적 전면 개방 문화재청,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궁·능·유적 전면 개방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 중 애초 5일과 6일에 정기 휴무일이었던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종묘, 조선왕릉, 국립고궁박물관, 현충사(충남 아산), 칠백의총(충남 금산), 세종대왕릉(경기 여주) 등 문화재청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주요 문화 유적지들을 휴무 없이 국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강릉(조선왕릉) 전경(사진제공=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위의 주요 유적지들은 유적에 따라 매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휴무해 시설 보수, 관람 환경 정비 등을 시행했다. 하지만 이번 연휴 기간에는 어린이날(5일/월)과 석가탄신일(6일/화)이 포함돼 있어 휴무 없이 전면 개방.. 더보기
문화재청, 미국 소재 한국문화재 현지 활용 확대 추진 문화재청, 미국 소재 한국문화재 현지 활용 확대 추진문화재청-미국 프리어·쌔클러 미술관 MOU 체결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미국 프리어·쌔클러 미술관(Freer Gallery of Art and Arthur M. Sackler Gallery, 관장 Dr. Julian Raby)과 지난 12일 미국 현지에서 미국 내 고려불화를 중심으로 한국문화재의 보존·활용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체결 모습. 박영근 문화재활용국장(왼쪽), Dr. Julian Raby 관장(오른쪽). ⒞시사타임즈 이번 협약(MOU)을 통해 양 기관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안휘준)은 ▲미국 내 박물관 소장 고려불화 조사·연구 ▲프리어·쌔클러 미술관 소장 고려불화에 관한 고해상도 디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