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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105)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105) 사막에 나비처럼 날아든 원불교 응원단 [시사타임즈 =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 사막에서도 운이 좋으면 노랑나비를 볼 수 있다. 탱탱하게 부푼 가슴을 열어 젖히듯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유채꽃 품속으로 날아들던 노랑나비를 이곳에서 만난 기쁨은 온몸에 찌릿한 전율이 퍼져나가고 가슴이 마구 벌컹거린다. 사막의 야생화가 향기로 나비를 유혹한 걸까? 아무도 노랑나비에게 사막의 삭막함은 알려주지 않았기에 나비는 사막의 누런 빛깔이 유채꽃 노랑 들녘인지 싶었나 보다. 나비도 이곳에 진한 그리움을 찾아 날아들었을까? 사막의 이글거리는 아지랑이가 나비의 날개를 보드랍게 어루만진다. 사막은 내게 마음이 익어가는 황금빛 들녘이었다. 황량한 사막에 날아든 노랑나비가 애처로워.. 더보기
‘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 캠프’ 참가자 2차 모집 ‘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 캠프’ 참가자 2차 모집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최근 몇 년 새 미세먼지와 황사의 인체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사막화와 온난화 등의 환경 문제가 국제적 화두로 떠오른 정세 속에서 유엔협회세계연맹(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s Associations, WFUNA)과 미래숲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 캠프 자료사진 (사진제공 = 유엔협회세계연맹) ⒞시사타임즈 오는 8월4일부터 9일까지 청소년 대상 영어캠프인 ‘주니어 그린코어 사막 워크 캠프’는 차세대 환경 리더를 양성하고, 사막화를 포함한 세계 여러 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참가하는.. 더보기
신림청, ‘한-몽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 MOU 체결 신림청, ‘한-몽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 MOU 체결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11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 계기로 17일(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국과 몽골 간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해각서는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사막화 방지와 황사 저감에 함께 노력하고 몽골지역 산림복구, 관련 연구와 기술지원, 도시화와 공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란바토르의 도시숲 조성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몽 그린벨트 조림사업(2007∼2016)'의 성과를 높이면서 사막화·황사 방지 사업의 지속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산림청은 '한-몽 그린벨트 조림..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붉은 사막의 나라 나미비아! [ 전문가 칼럼 ] 붉은 사막의 나라 나미비아! [시사타임즈 = 엄주환 RED AFRICA CEO] 바다와 사막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세상이 펼쳐지는 곳 우리는 그곳으로 떠나려고 한다. 2011년 어느 날 우리는 정글의법칙을 시청하고 있었다. 문득 아프리카란 어떤 곳인지 궁금해졌다. 그후로부터 아프리카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면서 지금까지의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은 결혼후의 환상이 깨지듯 한순간에 변화되고 말았다. 물론 언론이나 방송에서 전해지는 내전과 굶주림등 참담함은 현실 그대로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아프리카의 인구가 10억 이상이며, 54개국으로 이루어진 대륙이라는 것을 잘 알지 못할 것이다. 필자도 이집트나,모로코가 아프리카 대륙에 속해있는지 알지 못했다. 이렇듯 아프리카는 아직 우리에게는 신비로운 땅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