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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서해지구 軍 통신선 다섯 달 만에 재개 서해지구 軍 통신선 다섯 달 만에 재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5개월 넘게 단절됐던 서해지구의 군 통신선이 6일 오전 다시 개통됐다. 통일부는 “우리 측의 서해지구 군 통신선 시험통화에 북측이 오전 10시51분쯤 응답해오면서 통신선이 개통됐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출입절차의 편의를 돕기 위해 사용돼 온 서해지구 군 통신선은 지난 3월 북한이 대북제재와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을 이유로 3개의 회선 모두를 일방적으로 차단했었다. 이 에 남북은 5일 열린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산하 ‘통행·통신·통관(3통)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6일부터 서해 군 통신선을 재가동하기로 합의하고, 이날 오전9시 시험통화를 하기로 하고 수차례에 걸쳐 시도해 2시간 여만에 서해 군 통신선 재개통이 실현됐다. 남북한 간 수시 연락 .. 더보기
[ 여행 ] 북녘 땅 너머 솟는 거룩한 해돋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 [ 여행 ] 북녘 땅 너머 솟는 거룩한 해돋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 위 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에서 맞는 해돋이는 거룩하다. 북녘 땅이 손에 닿을 듯해 가슴이 먹먹해진다. 백령도 해돋이는 바다 건너 황해도 장연군에서 해가 솟는다. 대한민국에서 북한 땅 너머 해가 뜨는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은 그리 흔하지 않다. 용기포 일출(사진=옹진군 문화관광과). ⒞시사타임즈 백령도에서 해돋이와 대면하는 장소는 용기원산, 용기포 등 섬 동쪽 지역이다. 용기원산은 해돋이뿐 아니라 섬 너머로 해가 지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는 포인트다. 백령도는 겨울 날씨가 얄궂어 서해 최북단의 해돋이 감상을 위해서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두무진 선대암(사진=서영진). ⒞.. 더보기
서해5도 중국 불법조업 특단대책 강구하라 서해5도 중국 불법조업 특단대책 강구하라 [시사타임즈 = 김순아 기자] 서해5도 어업인들이 11월1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중국정부는 불법 조업을 중단하고 이로 인한 조업피해를 배상하라”며 “정부와 국회는 서해5도서 어민 보상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어업인들이 밝힌바에 따르면 수십년간 서해5도의 어선(249척)보다 두 배나 많은 400∼500여척에 달하는 중국어선들이 NLL을 넘나들며 치·자어를 가리지 않고 포획하는 저인망 싹쓸이 조업으로 어족자원이 고갈되었다. 더욱이 싹쓸이 불법조압도 부족하여 간혈적으로 발생하던 어구손괴 및 절취행위가 최근에는 더욱 빈번해져 야간이나 기상악화를 틈타 수시로 NLL을 넘어, 서해5도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장까지 무단침입하고 설치해 놓은 어구를 도둑질.. 더보기
[여행] 펄떡이는 서해의 싱싱함이 가득, 서천특화시장 [여행] 펄떡이는 서해의 싱싱함이 가득, 서천특화시장위 치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충절로 다양한 건어물(사진=여행작가 정철훈). ⒞시사타임즈 광어회(사진=여행작가 정철훈).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지난 2004년 문을 연 서천특화시장은 수산물동, 일반동, 농산물동, 노점동으로 구성되었다. 간혹 서천특화시장을 수산물 시장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는 않다. 수산물은 물론 일반 잡화나 청과를 파는 곳도 있다. 물론 서천이라는 지역의 특성상 수산물동이 가장 붐비지만, 입점한 상점 수로 따지면 청과류 매장이 수산물 매장보다 배 가까이 많다. 그래도 서천특화시장 하면 역시 수산물이다. 홍원항, 마량항, 장항항이 지척이니 늘 싱싱한 해산물이 넘쳐나고, 그 해산물을 맛보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