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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지역 유관기관 ‘깨끗한 섬진강 만들기’ 위해 손 맞잡아 지역 유관기관 ‘깨끗한 섬진강 만들기’ 위해 손 맞잡아 [시사타임즈 전북 = 한병선 기자] 지난 6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 남원국토관리사무소(소장 장복수)는 남원국토사무소에서 익산국토청과 한국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그리고 지역 자치단체 등 17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섬진강 하천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섬진강 살리기 사업 이후 섬진강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만큼 섬진강을 더 아름답게 보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들은 공동으로 섬진강 경관을 어지럽히는 불법시설물에 관한 대장을 작성한 뒤 공동으로 불법시설물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섬진강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더보기
노을 명소 ‘섬진강 무릉도원’ 습지보호지역 지정 노을 명소 ‘섬진강 무릉도원’ 습지보호지역 지정 환경부, 지역 명소와 연계…하천습지 생태관광 활성화 지원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며 새벽 물안개와 저녁 노을 명소로 유명한 ‘섬진강 무릉도원’ 침실습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전남 곡성군 고달면과 전북 남원시 송동면 일대의 섬진강 침실습지(면적 203만 6815㎡)를 습지보전법 제8조 규정에 의해 7일 22번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침실습지는 국립환경과학원 소속 국립습지센터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실시한 전국 내륙습지조사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생태계 정밀조사 등을 거쳐 이번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침실습지는 섬진강 중·상류부에 위치한 자연형 하천습지로 안정적인 수변 생태계를 갖추고.. 더보기
섬진강 하구, 멸종위기종 8종 포함 996종 생물서식 섬진강 하구, 멸종위기종 8종 포함 996종 생물서식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섬진강 하구역의 생태계를 정밀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8종(Ⅰ급 1종, Ⅱ급 7종)을 포함한 총 996종의 생물종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섬진강 하구역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과 Ⅱ급인 알락꼬리마도요, 큰고니, 독수리, 흰목물떼새, 삵, 기수갈고둥, 붉은발말똥게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8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물군별로는 식물 330종, 조류 104종, 포유류 5종, 어류 49종, 곤충 250종, 양서·파충류 16종, 담수무척추동물 40종, 기수무척추동물 57종, 식물플랑크톤 86종, 동물플랑크톤 59종이 확인됐다.. 더보기
전라선 차창 밖에는 섬진강의 인심과 별미가 가득 전라선 차창 밖에는 섬진강의 인심과 별미가 가득위 치 :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전북 남원역과 전남 구례구역 사이에 곡성역이 있다. 곡성읍내에는 곡성역이 두 개나 된다. 신역과 구역 사이에는 곡성천이 흐른다. 옛 곡성역(사진=여행작가 유연태) ⒞시사타임즈 1999년 지어져 깔끔하면서 웅장한 새 역사에는 전라선 무궁화호, 새마을호, KTX가 정차하고 섬진강기차마을로 조성된 옛날 역사에 가면 하얀 수증기를 뿜으며 가정역까지 달리는 증기기관차를 타볼 수 있다. 새로 난 철로와 옛날 철로는 모두 섬진강, 17번 국도와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달린다. 전북 익산시와 전남 여수시를 잇는 전라선, 추억으로 가득 찬 증기기관차, 페달로 움직이는 레일바이크, 어느 것을 타보건 섬진강과 함께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