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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도로변 야생 봄나물 함부로 섭취하지 마세요” “도로변 야생 봄나물 함부로 섭취하지 마세요” 서울시, 도심지 하천·도로변 ‘야생 봄나물’ 중금속 오염도 검사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가 봄철 시민들이 쉽게 채취해 섭취할 수 있는 야생 봄 나물류에 대한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날씨가 예년보다 일찍 따뜻해짐에 따라 야생 봄 나물류에 대한 오염도 검사 시기를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부터 4월1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의 이용이 잦은 안양천, 중랑천, 양재천, 탄천 등 4개 하천변을 비롯해 올림픽대로 등 3개 도로변,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 등 3개 공원 등에서 비교적 채취가 쉽고 이용도가 높은 쑥, 냉이 등을 채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납, 카드뮴) 안전성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매년 3..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과연 사자는 초원의 왕인가 [ 전문가 칼럼 ] 과연 사자는 초원의 왕인가야생 생태계에서 배우는 인간세계의 논리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김동주] 대학을 졸업하고 3년이 조금 넘는 기간. 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은 첫 직장을 뒤로 하고 나는 세계일주를 택했다. 인류의 호기심이 발달시킨 고도의 기술이 총 집약된 기계를 연구하는 일은 썩 흥미로운 일이긴 했지만 먼저 내가 태어나서 살고 있는 지구별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적부터 많은 매체를 통해 언젠가 세계일주를 하리라 마음먹었으니 어떻게 보면 꿈일 수 도 있겠으나 꿈이라기 보다는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목표 달성이라고 보는 게 옳다. 5대양 6대주 중에 아프리카를 처음으로 뽑은 이유는 단 하나다. 나는 고도로 발달된 문명세계에 살고 있고 그들은 야생 생태계가 그대로 보.. 더보기
야생 여우 실현 코 앞으로…방사용 토종여우 1쌍 도입 야생 여우 실현 코 앞으로…방사용 토종여우 1쌍 도입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동화 속 얘기 같던 야생 토종여우의 복원이 현실로 다가왔다. 환경부는 27일 오전 서울시(서울대공원)로부터 토종여우 1쌍을 기증받아 소백산 자연적응훈련장에 들여왔으며, 야생적응 훈련을 거쳐 10월께 방사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이번에 서울시(서울대공원)로부터 기증받은 토종여우 1쌍(암·수)은 지난 4월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났으며 부모가 서로 달라 유전적으로도 뛰어난 개체다. 환경부는 2011년 5월 서울시에 러시아로부터 들여온 호랑이 2마리를 기증하고 서울시는 환경부에 반달가슴곰 2마리, 토종여우 1쌍을 기증하는 ‘한국의 멸종위기야생동물 증식·복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번 여우 도입은 그 후속이다. 이를 위해 환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