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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책을 읽읍시다 (112)] 칠레의 밤 칠레의 밤저자로베르토 볼라뇨 지음출판사열린책들 | 2010-02-09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죽음을 앞둔 노인의 뼈아픈 고백이 시작된다!마르케스 이후 라틴 ... [책을 읽읍시다 (112)] 칠레의 밤로베르토 볼라뇨 저 | 우석균 역 | 열린책들 | 176쪽 | 9,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거장이자, 칠레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로베르토 볼라뇨의 대표작. 작가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짧은 소설 가운데 가장 완벽한 작품으로 꼽은 이 작품은 무수한 인용, 불분명한 문학적 언급, 지적 은유, 독특한 작가들에 대한 남다른 성찰 등 작가의 독특한 문학적 특질이 잘 드러나는 수작이다. 『칠레의 밤』은 한 사제의 독백으로 이루어진 소설이다. 가톨릭 사제이자 문학도이며, 시인이면서 문학 비..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85)] 북극 허풍담(전 3권) 북극 허풍담. 1: 차가운 처녀저자요른 릴 지음출판사열린책들 | 2012-07-2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북극의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괴짜들의 일상!덴마크의 세계적인 ... [책을 읽읍시다 (85)] 북극 허풍담(전 3권)요른 릴 저| 백선희 역 | 열린책들 | 208쪽 | 각권 9,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장엄하고 경이로운 대자연, 투박하고 원색적이고 단순한 인물들, 황당하고 우스운 상황이 만들어 내는 『북극 허풍담』에는 읽는 이를 흠뻑 빠져들게 하는 재미와 강한 흡입력이 있다. 혹독한 기후, 눈과 얼음, 짧은 여름, 몇 달간 이어지는 캄캄한 극야, 절대적인 고독, 광기의 위험. 이것이 허풍담의 밑그림이다. 거기에 만화 캐릭터처럼 재미난 인물들이 더해진다. 주인공들은 뜻밖에도 그린란드 원.. 더보기
[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29)] 푸코의 진자(전 3권) 움베르토 에코 저 | 이윤기 역 | 열린책들 | 407쪽 | 각권 10,800원 이 소설의 작가 에코는 현재 볼로냐 대학의 교수이며 세계적인 기호학자, 역사학자, 철학자, 미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푸코의 진자』는 『장미의 이름』에 이은 에코의 두 번째 소설로 작자의 해박한 지식과 서양의 각종 비교(秘敎) 집단의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는 지적 소설이다. 이탈리아에서 1988년 첫 출간된 이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의 뜨거운 찬사와, 신성 모독이며 냉소적이라는 교황청의 비난을 한몸에 받은 현대의 고전이다. 또한 미국에서도 발간 6주 만에 30여만 부가 팔렸으며 권위 있는 서평지인 뉴욕 타임즈 북리뷰가 80년대를 마감하는 특집호에서 이 작품을 가운데 하나로 선정한 사실은 이 소설의 뛰어난 작품성을 대변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