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예산 386.7조원 편성…3% 늘어
정부, 내년 예산 386.7조원 편성…3% 늘어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이 올해보다 3% 늘어난 386조7,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기획재정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예산안을 발표하고 ‘청년 희망’, ‘경제혁신’, ‘문화융성’, ‘민생안정’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예산은 전체의 31%를 넘긴 123조원이 편성됐으며, 내년 국가채무는 올해보다 50조원 많은 645조원대로 불어난다. '2016년 예산안'은 이날 국무회의를 거쳐 9월11일 국회에 제출된다. 예산안을 보면, 12개 세부 분야 가운데 보건, 복지, 노동 등 10개 분야의 예산이 증가했고, 산업, 중소기업, 에너지, SOC 등 2개 분야는 감소했다. 보건과 노동 등 복지예산은 122조9,000억 원으로 올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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