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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식약처, 무자격자가 의약품 판매한 약국 14곳 적발 식약처, 무자격자가 의약품 판매한 약국 14곳 적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약국 내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14개 약국을 적발하고 해당 약국 개설자 14명과 무자격자 17명을 불구속 송치하고 관할기관에 위반사실을 통보 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적발된 약국은 약사가 아닌 무자격자(일명 전문 카운터)가 지속적으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복약지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약사법 상 약국 내 의약품은 약사 또는 한약사만 판매 가능하며 약국 내 무자격자 판매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온 약사법 위반의 대표적 형태다. 이번 조사는 대한약사회 요청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대한약사회는 그간 벌여온 자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약국 내 불법 판매 행위가 .. 더보기
무허가 국소마취제 의약품 인터넷 불법 판매자 적발 무허가 국소마취제 의약품 인터넷 불법 판매자 적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부산지방청은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이 함유된 무허가 수입의약품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 영업자 2명을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국소마취제 함유 무허가 의약품 사진. ⒞시사타임즈 조사결과, 이들은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2012년 6월부터 지마켓과 옥션 등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무허가 수입의약품인 ‘킹파워스프레이’와 ‘프로코밀크림’을 “힘세고 오래가는, 오랜 지속력 유지” 등으로 광고하며 각각 1,302개와 288개(시가 1,541만원 상당)를 판매했다. ‘킹파워스프레이’와 ‘프로코밀크림’에서는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이 각각 154.36mg/g과 109.59mg/g이 .. 더보기
의료급여 환자 의약품 중복투약, 고혈압이 제일 많아 의료급여 환자 의약품 중복투약, 고혈압이 제일 많아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010년 3월1일부터 ‘의료급여기관 간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 제도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여러 의료급여기관을 다니며 동일성분 의약품을 중복투약함에 따른 건강상 위해 및 약물 중독 위험을 방지해 수급권자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1차 중복투약자로 통보를 받은 후에 다음 차수에 중복투약으로 재차 통보받을 경우 3개월 간 약제비를 본인부담하게 하여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는 것도 또 다른 목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의료급여 환자 중에서 의약품 중복투약자는 1차 936명(진료기간 20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