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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보호야생동물 '제비', 서울에 얼마나 살까? 보호야생동물 '제비', 서울에 얼마나 살까?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흥부전에서 박씨를 물고 와 복을 주었던 제비는 서울에 몇 마리가 살고 있을까? 과거 서울에서도 집 처마 밑에 둥지를 틀고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아파트 일변도의 도시화가 진행되며 빠르게 사라져 이제는 환경지표동물이자 서울시 보호야생동물로 지정될 정도로 그 모습을 찾기가 쉽지 않다. 제비는 동남아시아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봄이면 3,000km이상 먼 거리를 날아와 한반도를 찾아오는 여름철새이다. 풀과 진흙 등을 이용해 주택의 처마 아래나 대청마루에 둥지를 짓는 특성이 있다. 이처럼 사라져가는 도심 제비를 찾기 위해 민관이 뜻을 모았다. 제비를 함께 찾아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 더보기
올해 흑산도 찾은 제비, 8년 전 보다 60% 증가 올해 흑산도 찾은 제비, 8년 전 보다 60% 증가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올해 도래한 제비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8년 전보다 약 60% 증가한 3,408개체를 기록했했다. 도래시기(최대개체수 기준)는 3주 이상 늦은 4월 30일로 나타났다. 흑산도에 도래한 제비는 2007년 2,036개체가 관찰된 이래로 2013년 1,188개체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2014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올해는 3,408개체가 확인됐다. 제비 개체수의 증가 원인은 월동지인 중국남부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서식지 훼손 등의 환경변화 영향이거나 우리나라에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인해 제비의 먹이원과 둥지 재료가 증가하는 등 서식환경이.. 더보기
우리 음악연구회-재비, 12월2일 ‘동지섣달 꽃본듯이’ 공연 개최 우리 음악연구회-재비, 12월2일 ‘동지섣달 꽃본듯이’ 공연 개최 콜라보레이션 공연 통해 ‘젊은 국악’ 비전 제시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최근 사회 각 분야에서 융합을 시도하는 추세와 맞물려 국악계에서도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활발한 가운데 (사)우리 음악연구회와 재비가 오는 12월2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동지섣달 꽃본듯이’라는 제목으로 합동 공연을 펼친다. 201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작품인 이번 공연은 우리한테 익숙한 경기민요, 감성이 잘 묻어난 반주에 얹은 판소리 보컬, 그리고 화려한 퍼포먼스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두 예술단이 각자의 개성을 잘 표현하면서도 소리를 통해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으며, 전통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면서도 .. 더보기
우체국공익재단, ‘제비’ 주제로 한 도시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 우체국공익재단, ‘제비’ 주제로 한 도시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 12월까지 전국16개 시도, 11,135명 아동 지원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우체국공익재단이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환경오염으로 주변에서 사라진 제비를 주제로 전국 아동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지원에 나섰다. 이번 환경교육은 우체국의 상징인 제비가 환경변화와 오염으로 도시에서 사라진 현실을 알리고 전국적으로 환경보호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람들이 사는 집에만 둥지를 트는 제비는 친숙한 새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제비가 관측되지 않은지 10여 년이 흘렀다. 때문에 우체국공익재단은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도시의 폐자원을 활용한 교구로 환경교육 지원활동을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