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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칼럼] 하나의 조선에는 독도가 있다 [칼럼] 하나의 조선에는 독도가 있다 [시사타임즈 = 장계황 박사] 독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 말만 들어서 가슴이 설레고 가벼운 흥분을 하게 된다. 역시 민족의 상징이며 대한민국의 자존심이기 때문이다. ‘독도를 아는 것이 민족을 아는 것이고, 독도를 지키는 것이 민족을 지키는 것’이라고 늘 강조해 왔던 필자는 조선족으로 김일성종합대학교 역사학부에서 박사학위를 하고 있는 리성림 선생과 “하나의 조선에는 독도가 있다”라는 주제로 50명의 탐방대원들과 함께 독도를 체험 탐방하였다. 독도를 탐방한다는 것은 어떤 측면에서는 고행의 길이다. 배 멀미를 참아야 하며, 파도의 영향으로 입도가 한정되어 있어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하늘이 우선 허락하여야만 체험탐방을 할 수 있다. 이번 체험 탐방도 우려 속에서 기대감만.. 더보기
“조선의 매화, 남산 와룡매(臥龍梅)를 아시나요?” “조선의 매화, 남산 와룡매(臥龍梅)를 아시나요?”남산공원 중앙분수대 옆, 역사속의 설움과 한을 간직한 홍매화·백매화 꽃피워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남산 벚꽃이 지난주 절정을 이뤄 남산을 찾은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데 이어 남산 중앙분수대 옆 좌 홍매, 우 백매가 오는 24일경 또 한번 봄꽃 절정의 바통을 잇는다. 사진제공 : 서울시. ⒞시사타임즈 ‘용이 누워서 기어가는 것처럼 가지가 뻗어 나간다’ 하여 이름 붙여진 와룡매는 역사속의 설움과 한을 간직한 채 은은한 향기를 내뿜으며 지난 1999년부터 남산 중앙분수대 좌, 우를 지키고 있다. 보통 고혹적인 매력의 홍매화는 4월 중순경, 고결하고 순결한 백매화는 홍매화보다 10일정도 늦게 개화를 하는데 올해 봄은 유난히 추운 날씨 탓에 두 종 모..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222)] 덕혜옹주 :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저자권비영 지음출판사다산책방 | 2009-12-14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덕혜옹주의 비극적 삶을 다룬 최초의 소설!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 [책을 읽읍시다 (222)] 덕혜옹주 : 조선의 마지막 황녀권비영 저 | 다산책방 | 360쪽 | 11,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가장 외롭게 생을 마감했던 덕혜옹주에 대한 최초 소설. 고종황제의 막내딸, 조선 최후의 황족, 덕수궁의 꽃이라 불렸던 그녀는 태어난 순간부터 철저히 정치적 희생자로 살아가게 된다. 어린 나이에 고종황제의 죽음을 목격한 후, 일본으로 끌려가 냉대와 감시로 점철된 십대 시절을 보낸 그녀는 일본 남자와의 강제결혼, 10년 이상의 정신병원 감금생활, 딸의 자살 등을 겪으면서 정서적으로, 신체적.. 더보기
이찬․허영환 기증유물특별전, ‘지도의 나라 조선’ 이찬․허영환 기증유물특별전, ‘지도의 나라 조선’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은 12월14일부터 내년 2월28일(목)까지 ‘지도의 나라, 조선’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조선시대 제작된 서울지도를 비롯해 ▲지도책 ▲전국지도 ▲도별지도 ▲세계지도 ▲근대지도까지 평소 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지도가 대규모로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현존하는 지도들 중 매우 드문 유형의 지도들이 선보인다. 단독으로 된 인본(印本, 인쇄본) 전도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16세기)와 방안(方眼)이 표시된 팔도지도인 (19세기)와 조선시대 제작자가 명시된 (17세기), (17세기) 등이다. 기증유물 중 (17세기, 이찬 기증)는 보물 제1602호로 지정되기도 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