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낙연,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서 실종자 가족과 아픔 나눠 이낙연,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서 실종자 가족과 아픔 나눠경선일정 전면 중단, 진도 찾아…사태 수습 동참 [시사타임즈 전남 = 박문선 기자] 이낙연 전남도지사 출마자는 16일 경선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진도여객선 침몰사고 현장을 찾아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했다. 이 출마자는 이날 오후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 등이 머물고 있는 진도군 진도읍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았다. 그는 고교생 아들(18)의 생사를 몰라 애태우고 있는 김모씨(47.인천시) 등 실종자 가족들과 아픔을 나누고 “갑작스런 사고로 경황이 없으시겠지만,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말자”고 말했다. 현장에 나와 있던 서남수 교육부장관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과도 만나 사고상황 등에 대해 얘기를 하고 사태 수습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 더보기 470여명 탑승 진도 여객선 좌초…헬기·경비함 190명 구조 470여명 탑승 진도 여객선 좌초…헬기·경비함 190명 구조 [시사타임즈 = 박문선 기자] 진도 여객선이 90% 좌초되는 등 침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전 8시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세월호 침몰 임박 속보 방송화면 캡쳐 ⒞시사타임즈 6852톤급 세월호는 지난 15일 밤 7시에 출발할 일정이었지만 짙은 안개로 인해 2시간이 지난 밤 8시에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세월호에는 3박4일 일정으로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탑승해 있던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총 325명 등 승객 440여명이 탑승해 있었고 승무원은 24명이 탑승해 여객선에는 총 470여명이 탑승해.. 더보기 진도 명량대첩로(오류리) 해역에서 다양한 유물 발굴 진도 명량대첩로(오류리) 해역에서 다양한 유물 발굴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명량대첩로 앞바다에서 2013년도 제2차 수중발굴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초기의 토기를 비롯해 고려시대 청자류, 용무늬 청동거울, 임진왜란 당시의 포탄 등 50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을 발굴했다. 수중발굴에서 출수된 고려 청자류. . ⒞시사타임즈 이번 유물들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수행한 제2차 수중발굴조사 결과 그 모습이 드러났다. 이 해역에서는 2012년 제1차 수중발굴조사를 통해 임진왜란과 관련되는 소소승자총통(小小勝字銃筒, 1588)과 고려청자 기린모양향로 등의 유물을 발굴한 바 있다. 발굴된 유물은 삼국시대 초기 토기부터 임진왜란 당시 포탄으로 사.. 더보기 [ 우리소리기행, 아리랑 ] 섬마을에 울려 퍼지는 구성진 가락, 진도아리랑 [ 우리소리기행, 아리랑 ] 섬마을에 울려 퍼지는 구성진 가락, 진도아리랑위 치 : 전남 진도군 진도읍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진도아리랑은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 꼽힌다. 진도아리랑의 특징은 구슬픈 가락에 담긴 흥겨움에 있다. 고된 삶을 노래하면서도 내일의 희망을 잃지 않는 가사가 그렇고, 세마치장단으로 시작해 중모리나 중중모리로 바뀌어가는 장단은 어깨춤이 날 만큼 흥겹다. 특히 후렴구에 나오는 흥타령 계열의 콧소리는 리듬을 한결 경쾌하게 끌고 간다. 진도 사람들에게 아리랑은 일상이다. 슬플 때는 슬픔을 잊기 위해, 기쁠 때는 기쁨을 나누기 위해 아리랑을 불렀다. 어머니의 어머니, 그 어머니의 어머니 때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온 아리랑은 그렇게 섬마을 사람들의 가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