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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여행

[ 우리소리기행, 아리랑 ] 섬마을에 울려 퍼지는 구성진 가락, 진도아리랑

[ 우리소리기행, 아리랑 ] 섬마을에 울려 퍼지는 구성진 가락, 진도아리랑

위 치 : 전남 진도군 진도읍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진도아리랑은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 꼽힌다. 진도아리랑의 특징은 구슬픈 가락에 담긴 흥겨움에 있다. 고된 삶을 노래하면서도 내일의 희망을 잃지 않는 가사가 그렇고, 세마치장단으로 시작해 중모리나 중중모리로 바뀌어가는 장단은 어깨춤이 날 만큼 흥겹다.


특히 후렴구에 나오는 흥타령 계열의 콧소리는 리듬을 한결 경쾌하게 끌고 간다. 진도 사람들에게 아리랑은 일상이다. 슬플 때는 슬픔을 잊기 위해, 기쁠 때는 기쁨을 나누기 위해 아리랑을 불렀다. 어머니의 어머니, 그 어머니의 어머니 때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온 아리랑은 그렇게 섬마을 사람들의 가슴속에 자리 잡았다.

 

 진도아리랑은 아이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가 있다(사진=여행작가 정철훈). ⒞시사타임즈

            남도잡가 예능보유자 강송대 선생이 진도아리랑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여행작가 정철훈).

            ⒞시사타임즈

진도군청 관광문화과 061)540-3045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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