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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소아마비 백신 부족으로 추가접종 내년 2월로 연기 소아마비 백신 부족으로 추가접종 내년 2월로 연기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량 수입하는 폴리오(소아마비)백신의 세계적인 수요증가-생산부족에 따른 국내 공급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안내했던 접종연기 권고기준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폴리오(소아마비) 백신(Inactivated Poliovirus Vaccine, IPV)은 생후 2,4,6개월 3회 기초접종과 4-6세 추가접종 1회, 총 4회 무료지원되는 백신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폴리오(소아마비) 단독백신의 전 세계적인 공급부족 상황 속에 지난 6월 5가 혼합백신(DTaP-IPV/Hib) 도입, 4-6세 추가접종 10월 이후 연기를 안내하였으나 국내 부족이 지속되어 추가 조치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 더보기
‘제1회 백신 심포지엄’ 성료…성인 예방접종 집중조명 눈길 ‘제1회 백신 심포지엄’ 성료…성인 예방접종 집중조명 눈길 대한개원내과의사회∙대한내과학회 공동주관, 400여명 참석해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 8월30일 대한내과학회와 공동 주관한 ‘제1회 백신 심포지엄’에 내과 전문의 회원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백신 심포지엄’은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대한내과학회의 범국민 건강 캠페인 ‘러브 패밀리(LOVE Family)’의 일환으로 열렸다. 심포지엄은 특히 질병의 치료에서 예방으로 의료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환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1차 의료 기관 내과가 ‘러브 패밀리’의 첫 걸음으로 전문의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백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개원 내과 의사들에.. 더보기
GSK, 빌앤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백신 개발 협약’ 체결 GSK, 빌앤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백신 개발 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과 빌앤멜린다 게이츠 재단(BMGF)은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그랜드 챌린지 연례 회의(the Foundation’s Grand Challenges Meeting)’에서 백신의 열 저항력을 높여 백신 냉장 유통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GSK와 빌앤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이 협약을 통해 백신 내열성 연구에 18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백신은 ‘콜드 체인(cold-chain)’이라 불리는 시스템을 통해 차갑게 유지돼 운반되는데 이는 기온이 높거나 개발도상국의 외진 곳에서는 구현이 상당히 어렵다. GSK 연구진은 이번 협약을 통한 첫 번째 프로젝트.. 더보기
GSK, 영유아의 취약 질환 예방 위해 GAVI에 백신 지원 확대 GSK, 영유아의 취약 질환 예방 위해 GAVI에 백신 지원 확대 향후 10년 간 신플로릭스 2억 4천만 도즈 추가 공급키로 세계 최빈국 8천만 명 이상 영유아 폐렴구균 질환 예방에 기여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 대표 김진호)은 세계 개발도상국의 수백만 명의 영유아들을 발병 위험이 높은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고 질병 부담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과의 백신 공급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플로릭스 제품 사진 ⒞시사타임즈 GSK는 이번 계약에 따라 향후 10년간 자사의 영유아 전용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Synflorix)’ 2억4천만 도즈를 추가적으로 개발도상국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최대.. 더보기
노바티스 최초의 세포배양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 美 FDA 승인 노바티스 최초의 세포배양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 美 FDA 승인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에릭 반 오펜스)는 지난 11월 말 노바티스의 계절성인플루엔자백신 플루셀박스가 미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플루셀박스는 노바티스가 최초로 개발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으로 18세 이상 접종이 가능하다. 세포배양기술은 바이러스주를 키우기 위해 유정란을 이용하는 기존 방법 대신 포유류 세포주(cell-line)을 사용하는 백신 제조기술로, 생산과정은 격리된 무균의 통제환경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잠재적인 불순물 발생 위험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플루셀박스는 전면적인(full-scale) 세포배양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되어 보존제나 항생제가 첨가되지 않는다. 세포배양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