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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한반도에 밀려오는 전쟁의 먹구름 한반도에 밀려오는 전쟁의 먹구름 [시사타임즈=엄무환 편집국장] 우리나라 시간으로 지난 금요일 새벽 0시 15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제3차 북한 핵실험에 대응해 대북제재 결의를 채택했다. 이날 표결에는 5개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15개 이사국이 참석, 만장일치의 찬성표를 던졌다. 이 번에 유엔이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2094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현금 등 금융 자산의 이동이나 금융서비스의 제공을 금지토록 했으며 북한을 출입하는 선박에 금지 물품이 적재됐다는 정보가 있으면 화물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했다. 과거 권고 규정이었던 조항이 의무조항으로 바뀌어 북한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인 조치인 셈이다. 유엔의 결의가 강제규정을 포함하지 못해 실효성에는 여전히 .. 더보기
박재완 장관 “한반도, 주변 강대국 패권경쟁장 될 것" 박재완 장관 “한반도, 주변 강대국 패권경쟁장 될 것" [시사타임즈 = 김지훈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재한 제126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한반도가 주변 나라들의 패권경쟁이 가장 극명하게 만나는 지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권력구도가 새롭게 개편되고 있다”며 “이들 국가가 프레너미(friend+enemy) 관계에서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고난을 극복해 나가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교량 역할을 적극적으로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 선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재선, 중국의 시진핑 지도부 출범 등에 힘입어 국제 정치적 불확실성은 어느 정도 .. 더보기
한국CCC, 제1회 한반도 평화발걸음 해단식 개최 한국CCC, 제1회 한반도 평화발걸음 해단식 개최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까지 311km 걸어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 통일봉사단(NK사역부 소속, 책임 이관우 목사)은 제1회 한반도 평화발걸음(이하 평화발걸음)을 마치고 지난 8월22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평화발걸음은 8월8일부터 22일까지 14박15일 동안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임진각 평화누리까지 311km, 약 800리를 걸었다 ⒞시사타임즈 평화발걸음은 8월8일부터 22일까지 14박15일 동안 진행됐다. 통일봉사단은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임진각 평화누리까지 311km, 약 800리를 예수 그리스도가 구속을 위해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십자가의 길)를 걸었던 마음으.. 더보기
“한반도 평화위해 6·15 정신으로 돌아가야” 6·15남북공동선언 12주년 기념식, 14일 여의도 63빌딩서 개최 6·15남북공동선언 12주년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사진출처 = 서울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순아 기자] ‘6·15남북공동선언 12주년 기념식’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급변하는 세계와 한반도의 평화발전’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명예위원장을 맡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정세현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시장 △김성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장 △임동원· 백낙청 한반도평화포럼 공동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1,000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에는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문재인·손학규·정동영 상임고문 등 당내 유력 대선 후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