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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칼럼] 겸손한 호날두를 보고 싶었는데 이건 아니다 [칼럼] 겸손한 호날두를 보고 싶었는데 이건 아니다 [시사타임즈 = 김동진 (사)다문화사회문예진흥원 이사장] 요즘 전 세계는 어디를 둘러봐도 시끄럽기만 하다. 큰 나라를 자부하는 미국과 중국은 세계패권을 놓고 계속 으르렁대고 있다. G2라는 명예를 안은 두 나라는 무역 불균형을 놓고 무역전쟁에 돌입했다. 트럼프는 기축통화를 가진 나라로서 점잖게 중국을 다뤄야 할 듯싶은데 갑자기 관세25% 부과라는 엄청난 불이익을 줬다. 이에 질세라 중국도 똑같은 보복관세로 맞대응하고 있어 어떤 결말이 나올지 예측하기 힘들다. 밀고 당기는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중간선의 타협점이 도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사이가 벌어진 이란에서는 영국 유조선을 억류하는 강경책을 구사하면서 유조선의 길목인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하겠다는 으.. 더보기
질병관리본부,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중 메르스 감염 주의 질병관리본부,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중 메르스 감염 주의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슬람 성지순례기간(하지 Hajj, 8월9일부터 8월14일까지)을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여 중동지역 방문자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이하 메르스)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하지는 무슬림이 이슬람력 12월(순례의 달)에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메디나, 제다 성지를 순례하며 종교 의례에 참가하는 것이다. 매년 하지(Hajj) 기간 동안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200만 명 이상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여 감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순례 참가자의 경우 출국 전에 권장되는 예.. 더보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IBK기업은행과 동반자금융 지원 MOU 체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IBK기업은행과 동반자금융 지원 MOU 체결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서기영, 이하 센터)는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과 지난 29일 강서‧제주 지역본부에서 ‘장애인기업을 위한 IBK동반자금융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김수한 센터장, 기획관리본부 이호련 본부장, 벤처기업본부 김관호 본부장, CIB그룹 전규백 부행장, 지역본부 박희성본부장 등 주요 인사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기업 성장을 위해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성장(Scale-up)-재도약(Level-up)-선순환(Cycle-up)’이라는 ‘3-up 플랫폼’을 통해 기업 생애주기 전반에 능동적으.. 더보기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자 5명 중 1명 남성…전년 동기대비 31% 늘어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자 5명 중 1명 남성…전년 동기대비 31% 늘어 전체 육아휴직자 53,494명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올해 상반기 전체 육아휴직자 5명 중 1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 급여를 탄 5만3494명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1만1080명으로, 20.7%를 차지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동기(8466명)보다 30.9% 급증한 수치다”며 “이런 추세로 가면 올해 남성 육아휴직자가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간인 노동자들이 내는 고용보험에서 재출되는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공무원과 교사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포함하지 않는다. 고용노동부는 남성 육아휴직자가 증가한 것은 .. 더보기
리안, ‘유모차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7작품 수상 영예 리안, ‘유모차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7작품 수상 영예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유모차 브랜드 ‘리안(RYAN)’이 29일 ㈜에이원 본사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된 유모차 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No.1 유모차, 리안에 패션을 입히다’ 주제로 진행된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6월10일부터 7월12일까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국내 유일의 회전형 유모차인 ‘스핀로얄’, 명실상부 국민 유모차인 ‘솔로’, 프리미엄 휴대용 유모차 ‘프라임라이트’ 부문에서 디자인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73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7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2019 리안 디자인 공모전’은 국민 유모차 브랜드 리안에서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 더보기
미투시민행동, 3차 페미시국광장 ‘다시 쓰는 정의! 검찰·경찰개혁, 여자들이 한다!’ 진행 미투시민행동, 3차 페미시국광장 ‘다시 쓰는 정의! 검찰·경찰개혁, 여자들이 한다!’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350여 개의 여성·노동·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이하 미투시민행동)이 지난 26일 저녁 7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3차 페미시국광장‘다시 쓰는 정의! 검찰·경찰개혁, 여자들이 한다!’를 진행했다. 이날 페미시국광장는 ‘그래서 김학의가 나랑 무슨 상관인데?’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페미시국광장은 미투시민행동 및 150여 명의 시민들이 김학의 사건의 엄정수사를 촉구했다. 광장브리핑, 참가자 발언,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광장브리핑에서 최선혜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소장과 최현정 희망을만드는법 변호사는 ‘김학의 사건’의 본질이 성폭력임에도 특수강간죄.. 더보기
동물자유연대, ‘화살촉이 머리에 박힌 길고양이 사건’ 군산경찰서에 고발 동물자유연대, ‘화살촉이 머리에 박힌 길고양이 사건’ 군산경찰서에 고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7월29일 군산시 대학로에서 머리에 화살촉이 박힌 채 발견된 길고양이 사건과 관련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군산경찰서에 정식 고발했다고 밝혔다. 동물자유연대는 “길고양이는 일정한 지역 내를 영역으로 삼고 생활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길고양이의 영역 반경 내에 피의자가 거주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지난 2015년 마산에서 발생한 길고양이 화살 사건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동물자유연대는 7월 중순 경, 군산 길고양이 돌보미(대표 차은영)로부터 군산시 대학로 일대에서 머리에 못이 박힌 채 생활하는 고양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7월21일 군산시 대학로에서 해당 고양이를 군산 .. 더보기
[칼럼] 우리도 과감한 정책전환으로 대응하자 [칼럼] 우리도 과감한 정책전환으로 대응하자 [시사타임즈 = 김동진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사무국장] 북한 김정은의 도발은 날이 갈수록 보이는 게 없다. 여섯 차례에 걸친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수십 차례 해냈다. 그 중에서도 미국을 겁 집어 먹게 한 것이 1만km를 훌쩍 넘긴 장거리 탄도미사일 ICBM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것이다. 1만km를 넘기면 미국본토에 도달하는 거리다. 미국역사상 처음으로 미본토가 외적에게 습격당한 게 9.11테러다. 비행기를 납치하여 뉴욕 한 복판의 금융센터를 잿 가루로 만들었다. 희생자만 5천 명이 넘는 대참사였다. 그런데 핵을 가진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이라니 미국이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불바다·초토화 등 온갖 협박성 언어들이 미국의 조야와 북한.. 더보기
[임도건 박사의 경계선 뷰(View)] 찌르는 칼보다 겨누는 칼이 더 무서울 때가 있다 [임도건 박사의 경계선 뷰(View)] 찌르는 칼보다 겨누는 칼이 더 무서울 때가 있다 [시사타임즈 = 임도건 박사]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때만 해도 장밋빛이었는데 한 달도 안 돼 국제정세와 주변 외교가 급속히 냉각되었다. 중·러의 폭격기가 방공식별구역(KADIZ)을 넘어 한국 영공을 침범했는데도 동맹국 미국은 일본에 배치한 전략기 [F22랩터]나 [B-52]의 출격 가능성조차 언급하지 않았다. 한·일 갈등의 조정자처럼 나선 J. 볼턴의 방한조차 우리 기대와 달리 (이란) 호르무즈 해협 연합훈련에 한국군을 파병해 달라는 요청만 남기고 떠났다. 초강경 매파인 볼턴이 [이란] 전문가라지만 2차 북·미회담 때 북한을 옥죌 때 쓰던 전략적 인물이기도 했다. 때마침 불거진 문제가 GSOMIA(General .. 더보기
[칼럼] 비평화주의자들의 평화놀이 [칼럼] 비평화주의자들의 평화놀이 [시사타임즈 = 장계황 박사]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노래하고 주장하고 외친다. 평화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집단(종족 ·씨족 ·국가 ·국가군) 상호간에 무력충돌이 일어나지 않은 상태’ 또는 ‘평온하고 화목한 상태’, ‘전쟁, 분쟁이 또는 일체의 갈등이 없는 평온한 함이나 그런 상태’를 말한다. 평화와 인간사회 종교에서는 평화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풀이를 한다. 성경에서 ‘평화’란 단순히 근심이나 고통이 없는 평온하고 화목한 상태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성이라는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와 더불어 그 존재의 운명과 결부된 종말론적인 문제까지도 포함하는 포괄적이고 매우 적극적인 의미의 단어다. 그러나 일반 사회에서 평화는 개인과 집단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