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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책을 읽읍시다 (1671)] 강치 [책을 읽읍시다 (1671)] 강치 전민식 저 | 마시멜로 | 372쪽 | 15,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조선 숙종 때 1693년과 1696년 두 차례 일본에 건너가 에도 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땅임을 확인받았던 일명 ‘안용복 사건’을 모티브로 쓰여진 소설 『강치』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8월15일 광복절에 출간될 예정이다. 타이틀인 ‘강치’는 독도 가제바위에 수만 마리가 살았으나 일본인들에 의해 무참히 포획된 끝에 끝내 멸종되고 만 바다사자를 일컫지만 ‘독도’의 또 다른 상징이자 일본의 횡포 앞에 무참히 짓밟혔던 ‘안용복’과 ‘조선의 백성들’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300년 전 파도와 싸우며 희생과 고난으로 독도를 지킨 조선의 백성. 목숨을 걸고 일본으로 건너가 함.. 더보기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81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81 단군의 자손 카자흐스탄 [시사타임즈 =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 카자흐스탄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얼굴이 우리의 얼굴과 매우 똑같다는 것에 오히려 이질감까지 느껴진다. 카자흐스탄은 130여 개의 민족이 어울려 사는 다민족 국가이지만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카자흐인들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과 너무 닮았다. 그런데 김정민 박사의 ‘단군의 자손 카자흐스탄’을 읽노라면 소름이 끼칠 정도이다. 지나친 상상력으로 억지로 상관관계를 만들었다 싶은 곳이 없지 않아 다 인용하기는 무리가 있어도 많은 부분 공감할 수 있는 것도 흥미를 유발한다. 카자흐스탄에서 쏟아지는 각종 문화의 파편들이 놀랍게 단군 시대의 우리 것이 쏟아지는 것은 놀라울 뿐이다. 한민족의 주류는 한반도에 살지.. 더보기
‘프리마인 위너·신화창조 원데이세미나’ 그 뜨거웠던 열정의 현장에 가다 ‘프리마인 위너·신화창조 원데이세미나’ 그 뜨거웠던 열정의 현장에 가다 7월31일 대전 유성 유스호스텔서 진행…전국서 500여명 참가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장마의 끝을 알리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7월 31일, 대전 유성 유스호스텔에는 여름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프리마인 위너·신화창조 원데이세미나’를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500여명의 열정으로 후끈 달아올랐기 때문이다. 31일 오전 서울에서 출발할 때만해도 제법 비를 뿌리던 하늘은 12시 무렵 대전에 도착했을 때는 언제 비를 뿌렸느냐는 듯이 맑게 개어 있었다. 그리고 삼삼오오 모여 유성 유스호스텔로 발걸음하는 사람들의 얼굴은 세미나에 대한 기대감에 한층 들떠 보였다. 이를 증명하듯 세미나를 시작하기 전부터 세미나장은 발을 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