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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칼럼] 국민과 마주하는 게 큰 정치의 수단이다 [칼럼] 국민과 마주하는 게 큰 정치의 수단이다 [시사타임즈 = 김동진 논설위원] 지난 한 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모든 국민들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참혹한 한 해’를 보냈다. 메르스와 사스를 겪은 전 세계의 나라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발원하자 쉽게 지나가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팬데믹에 대응하는 준비를 갖추지 못했다. 심지어 세계보건기구(WHO)까지도 이에 대한 사전경고나 대비책을 제시하는데 미흡했다. 가장 많은 회비를 내는 중국의 발원 사실을 은폐하려 한다는 비난까지 받으면서도 책임자의 자세는 그 타령이었다. 몇 달이 지나고 난 다음 코로나 창궐이 대유행으로 번질 즈음에야 마지못해 경고를 냈지만, 이미 방역의 골든타임은 지나간 후였다. 한국은 초창기에 중국에서의 입국을 전.. 더보기
명성교회,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 향한 비전 펼쳐… 명성교회,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 향한 비전 펼쳐… 김삼환 원로목사 광야의 시대를 마치고 김하나 목사 비전의 새 시대 열어 한국교회는 세계 2번째 선교 대국! 선교는 파송교회가! 명성교회가 큰 역할 [시사타임즈 = 이성용 기자] CPOLITIKA 정영호 발행인과 시사타임즈 이성용 회장의 만남속에 명성교회가 걸어 온 국내·외 선교가 걸어온 길을 2021년 신년 특집으로 기사화 하였다.​ 마지막 설교의 영성, 오직 주님 ! 오직 교회 ! 오직 기도 ! 지난해 12월 27일 주일,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는 목회 50년 역사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예배를 드렸다. 이날 김 목사의 설교는 명성교회 한 교회의 역사로는 40년이며, 김 목사가 서울에서 목사로서 처음 사역했던 1971년을 기점으로 하면 50년 목회의 .. 더보기
[칼럼] 다름과 틀림이 혼돈된 사회 [칼럼] 다름과 틀림이 혼돈된 사회 ​ ​ [시사타임즈 = 장계황 박사] 과거 이맘때면 새해인사를 우편엽서로 주고받았으나 최근에는 휴대폰과 SNS로 주고받아 사이버 공간에 복이 가득 들어있다. 년말년시에는 밤새 전 국민들이 복을 퍼 나르느라 온통 난리다. 참으로 복이 흔해서 좋다. 모두가 신년 새해에 받은 복만큼 넉넉한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그러나 사람만 모이면 다툼이고 헤어지면 헐뜯는 세상이다 보니 올 한해도 조금은 답답하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복 많이 받으세요.’ 보다는 ‘복 짓는 일 많이 하세요.’라고 덕담을 준다. 모두가 넘쳐나는 복을 받기 보다는 복 짓는 일을 많이 하여 밝은 세상이면 좋겠다. 화이부동(和而不同)과 동이불화(同而不和) 공자는 논어의 자로 편에서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하고.. 더보기
[신년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신년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 [시사타임즈 보도팀]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올 한 해에는 모두가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0년 우리는 전대미문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바이러스로 세계가 멈추었고,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1년 넘도록 사투가 이어지고 있지만 감염 위기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감염병과의 싸움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려면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합니다. 이제, 변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필수조건이 되었습니다. 성장과 발전만 지향하던 산업화 시대의 사고방식을 극복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문명의 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가 만들 생태문명의 시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