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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번 주말 남부지방 중심 많은 비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오는 21일 토요일 밤부터 22일 일요일 새벽에는 지형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21일 토요일 새벽부터 22일 새벽까지 제주도와 호남 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면서 “지역적으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21일부터 22일 예상 강수량 중부지방 20~40mm, 남부지방 30~60mm,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8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동쪽으로 고기압이 가로막힌 상태에서 남서쪽 저기압이 접근함에 따라 21일토요일 오후부터 22일 일요일 오전에는 해안지방을 중.. 더보기
19일 강릉에서 채운 관측 채운현상(촬영장소 :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강원지방기상청 관측장소). 사진제공: 기상청.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4월19일 11시50분부터 13시30분까지 강릉에서 채운현상이 관측됐다. 이번 채운현상은 고도 3km정도인 고적운(중층운)에서 태양광선의 회절현상에 의해 나타났다. 채운(彩雲, irisation)현상은 구름에 색채가 나타나는 현상으로 태양으로부터 30° 또는 그 이상 떨어진 곳에서 볼 수 있다. 특히 녹색 또는 복숭아색의 아름다운 무지개 빛이 나타나며 얼음으로 구성돼 있는 얇은 구름(상층운 : 권층운·권적운, 중층운 : 고적운)에서 주로 나타난다. 채운은 구름입자의 크기, 구름의 분포상태 등에 따라 색채가 달라진다. 작년(2011년)의 경우 강릉에서 채운현상은 9건으로 최근.. 더보기
대학교수들이 ‘야동’ 연구를 한다? 건국대 김종갑 교수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대학에서 문화비평, 사회학, 법학, 여성학, 진화생물학 등을 전공하는 교수와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체면’을 내려놓고 인터넷시대 우리사회에 범람하는 ‘야동’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색적인 학술대회를 연다. 건국대 몸문화연구소(소장 김종갑 교수, 문화철학-영미비평)는 21일 오후1시부터 건국대 예술문화대학에서 ‘포르노(Ponrography)를 말한다’를 주제로 2012 상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정신분석학, 진화생물학, 철학, 사회학, 문학, 법학, 여성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방위로 노출된 야동으로 인한 우리 사회의 증상을 담론화하는 융합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1부에서는 ‘과학, 몸, 포르노’를 주제로 ‘외.. 더보기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요금 인상 강경대응키로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서울시가 서울메트로9호선(주)이 기습적으로 요금인상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17일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류경기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긴급브리핑을 통해 “일방적으로 요금인상을 공표한 것에 대해 서울시민에게 정중히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류 대변인은 이어 “서울시 지하철 9호선은 2009년 개통 당시 타 도시철도와 동일한 요금으로 우선 개통하고 개통 후 12개월간의 수요를 기초로 요금을 재협의하기로 해 엽의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 있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금인상계획을 일방적으로 공표한 것은 시민여론을 호도할 수 있는 부당한 행동으로서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또 한 “서울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의 대중교통수단을 볼모로 이같은 시민 혼란을 초.. 더보기
멸종위기 표범장지뱀 다수 발견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표범장지뱀. 사진제공: 환경부.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상팔)은 지난 3월27일 경기도 여주군 삼합리 일대 한강변에서 실시한 야생동물 실태조사 중 예년보다 일찍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 중인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표범장지뱀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표범장지뱀은 한국과 몽골, 중국 북부지역에 분포하는 몸길이 7~9cm, 꼬리길이 7cm의 파충류로 1869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됐다. 등과 네 다리에 표범과 같은 얼룩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강변이나 바닷가에서 거미류나 작은 곤충을 잡아먹고 살아간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첫 발견지 부근에서 4~5마리 이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멸종위기 2급이 다수 발견됐다는 것은 이 지역의 .. 더보기
지리산에서 ‘신굴뚝거미’ 등 신종 1종, 미기록종 6종 발견 갑옷접시거미.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2011년 지리산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를 통해 신종 1종과 미기록종 6종을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는 10년을 주기로 실시되며, 지리산국립공원의 이전 조사는 2002년에 실시됐다. 지리산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 면적이 가장 넓으며 남부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곳으로 많은 학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생물자원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리산에서 발견된 신종은 거미류인 실굴뚝거미다. 또 미기록종은 갑옷접시거미, 날개꼬불소애접시거미, 돌기도사거미 등 거미류 3종과 땅콩모양소바구미, 넓적주둥이소바구미, 줄무늬누런동애등에 등 곤충류 3종이다. 신종인 신굴뚝거미는 우리나라.. 더보기
‘장애인의 달 4월’ 맞아 아주 특별한 대회 열려 ‘제21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오는 4월29일 열려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장애인의 달 4월’을 맞아 전 세계 장애인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대회’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 휠체어마라토너들의 축제인 ‘제21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29일 오전 8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캐나다, 스페인 등 13개국 70여명의 선수들이 풀코스(42.195km)와 하프코스(21.0975km)에 참가해 영예의 우승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또한 자신의 장애를 당당히 극복한 감동적인 레이스를 통해 대회 슬로건인 를 실천하게 된다. 특히 ‘2008년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갱신한 홍석만 선수가 한국 선.. 더보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꿈을 위해 지원하겠다” 굿피플 자유시민대학, 13호점 편의점 창업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써온 굿피플 자유시민대학이 4월4일 오후 3시 30분, 서초구 잠원동에서 굿피플 편의점 13호점 창업식을 가졌다. 13 번째 창업의 주인공인 차광수(가명, 11기 졸업)씨는 지난 1999년 김일성별장 경호소대장으로 지내다 병사 1명과 함께 무기를 휴대한 채로 탈북했다. 탈북 후 중국 주재 한국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후, 중국 버마 남방주둔 사령관을 찾아가 한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거쳐 2006년에 한국에 입국했다. 차씨는 한국에 입국한 후 북한이탈주민 여성인 이보아(가명)씨와 가정을 꾸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차씨는 “내게 가족은 북한이탈주민이.. 더보기
수원살인사건 녹취록 공개 파장…112 무성의 대응 ‘충격’ 중국동포, 어깨 부딪쳤다는 이유로 성폭행 후 토막살인해 수원납치살해사건 관련 112신고센터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경찰의 무성의 대응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자료사진)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지난 1일 경기도 수원에서 발생한 중국 동포의 20대 여성납치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당시 살해당한 A(28세)가 112신고센터에 신고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이 5일 언론에 공개된 녹취록은 A씨가 10시50분58초에 112신고센터로 전화로 112신고센터 근무자와 1분30초가량 통화한 것이다. 녹취록에 따르면 A씨는 “모르는 아저씨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면서 “모르는 집인데 아저씨가 나간 사이 문을 잠그고 전화한다”고 다급하게 말을 했다. 이어 A씨는 “못골놀이터 전.. 더보기
경기도 ‘무한돌봄’,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사진출처 = 경기도청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경기도를 대표하는 복지서비스, ‘무한돌봄’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복지서비스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지식경제부, JTBC 등이 후원하는 이번 국가브랜드 대상은 작년 말부터 올해 3월까지 소비자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전국 표본자 1만 2천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종합 호감도 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무한돌봄사업’은 현행법상 자격요건이 안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만들어낸 복지지원정책이다. 경기도는 지금까지 6만 4천여 가구에 대해 730억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특히 의료비 부문은 무제한의 형태로 지원돼 그야말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