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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비, 재능으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황운성, 이하 ‘서울센터’)에서는 지난 4월21일 사회복무요원, 직원, 관련 전공대학생 등 총 11명이 함께 과천시에 거주 중인 장애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나들이 동행 및 재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회복무요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하비’는 20명의 몸이 불편한 60대 이상의 어르신과 함께 충북 청원군에 소재한 청남대를 방문해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맞았다. 또한 오후에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준비한 마술·음악공연으로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문화공연을 직접 선보임으로서 재능나눔 실천에 앞장서는데 노력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황갑주 요원(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 시간을 통.. 더보기
굿네이버스, 아프리카 모기장 후원 캠페인 전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말라위 지부에서 현지 주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살충보기장을 보급하고 있다.⒞굿네이버스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서남쪽으로 1시간 30분 거리의 은고마(Ngoma) 지역. 열세 살 멜리사(여)가 눈동자의 초점을 잃은 채 집 안에 누워있다. 멜리사는 생후 2개월 무렵 말라리아에 감염됐다. 당시 3주간이나 의식불명 상태에 놓여 있던 딸을 보고 전전긍긍하던 부모가 뒤늦게 인근 보건소에 데려갔다. 말라리아로 인한 쇼크 증상이었다. 멜리사는 말라리아 후유증으로 척추와 오른쪽 다리가 마비됐다. 그 후로 4년여가 지난 지금까지 한발자국도 걷지 못하고 있다. 아프리카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의 치무투(Chimutu) 지역. 이 마을.. 더보기
[포토] 벚꽃 만개한 군산대 캠퍼스 야경 벚 꽃이 만개한 군산대학교 인문대 전면 도로에 투광기가 설치되면서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지고 있다. 해마다 봄철이면 군산대학교 캠퍼스는 개나리, 진달래, 철쭉, 벚꽃, 목련 등 다양한 봄꽃들이 흐드러져 지역주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받고 있다. 더보기
황사대비 필수품 황사마스크, 지하철역에서 드려요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봄의 불청객 황사. 황사철 외출시에 마스크는 필수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봄철 황사를 대비해 지하철 이용시민에게 황사전용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한편, 계절 특성을 고려한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강동성심병원과 공동으로 벌이는 이번 행사는 올해 서울지역 첫 황사 특보(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지하철 5∼8호선 전 역에서 50,000개의 황사마스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황사주의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오염도가 400㎍/㎥ 이상 2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황사경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오염도가 800㎍/㎥ 이상 2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 더보기
이번 주말 남부지방 중심 많은 비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오는 21일 토요일 밤부터 22일 일요일 새벽에는 지형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21일 토요일 새벽부터 22일 새벽까지 제주도와 호남 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면서 “지역적으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21일부터 22일 예상 강수량 중부지방 20~40mm, 남부지방 30~60mm,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8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동쪽으로 고기압이 가로막힌 상태에서 남서쪽 저기압이 접근함에 따라 21일토요일 오후부터 22일 일요일 오전에는 해안지방을 중.. 더보기
19일 강릉에서 채운 관측 채운현상(촬영장소 :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강원지방기상청 관측장소). 사진제공: 기상청.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4월19일 11시50분부터 13시30분까지 강릉에서 채운현상이 관측됐다. 이번 채운현상은 고도 3km정도인 고적운(중층운)에서 태양광선의 회절현상에 의해 나타났다. 채운(彩雲, irisation)현상은 구름에 색채가 나타나는 현상으로 태양으로부터 30° 또는 그 이상 떨어진 곳에서 볼 수 있다. 특히 녹색 또는 복숭아색의 아름다운 무지개 빛이 나타나며 얼음으로 구성돼 있는 얇은 구름(상층운 : 권층운·권적운, 중층운 : 고적운)에서 주로 나타난다. 채운은 구름입자의 크기, 구름의 분포상태 등에 따라 색채가 달라진다. 작년(2011년)의 경우 강릉에서 채운현상은 9건으로 최근.. 더보기
대학교수들이 ‘야동’ 연구를 한다? 건국대 김종갑 교수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대학에서 문화비평, 사회학, 법학, 여성학, 진화생물학 등을 전공하는 교수와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체면’을 내려놓고 인터넷시대 우리사회에 범람하는 ‘야동’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색적인 학술대회를 연다. 건국대 몸문화연구소(소장 김종갑 교수, 문화철학-영미비평)는 21일 오후1시부터 건국대 예술문화대학에서 ‘포르노(Ponrography)를 말한다’를 주제로 2012 상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정신분석학, 진화생물학, 철학, 사회학, 문학, 법학, 여성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방위로 노출된 야동으로 인한 우리 사회의 증상을 담론화하는 융합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1부에서는 ‘과학, 몸, 포르노’를 주제로 ‘외.. 더보기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요금 인상 강경대응키로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서울시가 서울메트로9호선(주)이 기습적으로 요금인상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17일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류경기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긴급브리핑을 통해 “일방적으로 요금인상을 공표한 것에 대해 서울시민에게 정중히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류 대변인은 이어 “서울시 지하철 9호선은 2009년 개통 당시 타 도시철도와 동일한 요금으로 우선 개통하고 개통 후 12개월간의 수요를 기초로 요금을 재협의하기로 해 엽의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 있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금인상계획을 일방적으로 공표한 것은 시민여론을 호도할 수 있는 부당한 행동으로서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또 한 “서울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의 대중교통수단을 볼모로 이같은 시민 혼란을 초.. 더보기
멸종위기 표범장지뱀 다수 발견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표범장지뱀. 사진제공: 환경부.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상팔)은 지난 3월27일 경기도 여주군 삼합리 일대 한강변에서 실시한 야생동물 실태조사 중 예년보다 일찍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 중인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표범장지뱀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표범장지뱀은 한국과 몽골, 중국 북부지역에 분포하는 몸길이 7~9cm, 꼬리길이 7cm의 파충류로 1869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됐다. 등과 네 다리에 표범과 같은 얼룩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강변이나 바닷가에서 거미류나 작은 곤충을 잡아먹고 살아간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첫 발견지 부근에서 4~5마리 이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멸종위기 2급이 다수 발견됐다는 것은 이 지역의 .. 더보기
지리산에서 ‘신굴뚝거미’ 등 신종 1종, 미기록종 6종 발견 갑옷접시거미. 사진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2011년 지리산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를 통해 신종 1종과 미기록종 6종을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는 10년을 주기로 실시되며, 지리산국립공원의 이전 조사는 2002년에 실시됐다. 지리산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 면적이 가장 넓으며 남부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곳으로 많은 학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생물자원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리산에서 발견된 신종은 거미류인 실굴뚝거미다. 또 미기록종은 갑옷접시거미, 날개꼬불소애접시거미, 돌기도사거미 등 거미류 3종과 땅콩모양소바구미, 넓적주둥이소바구미, 줄무늬누런동애등에 등 곤충류 3종이다. 신종인 신굴뚝거미는 우리나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