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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Rainbow and sunset Rainbow and sunset [시사타임즈 = 이철원 시사타임즈 회장] In Leyte, squalls often fell to cool the scorching tropical heat, just as a cool shower cools the heated earth when you are tired of the midsummer heat. After a horrendous rain shower without notice, the scorching sun rose again as if it had rained, and the moisture gathered in the earth, creating a rainbow of colors that seemed to be caught in the palm .. 더보기
<아라우의 후예27> 무지개와 석양 무지개와 석양 [시사타임즈 = 이철원 시사타임즈 회장] 레이테주는 한여름 더위에 지치면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가 달궈진 대지를 식혀주는 것처럼 뜨거운 열대의 열기를 식혀주기 위해 스콜이 자주 내렸다. 예고도 없이 무지막지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나면 언제 비가 왔나 싶게 또 뜨거운 태양이 대지가 머금은 습기를 피어 올리고, 이 습기가 뭉쳐져 손에 잡힐 듯 오색영롱한 무지개를 만들어 내었다. 대기 오염이 없는 이곳의 무지개는 어릴 적 기억에 남아있던 시골마을 어귀에 무지개처럼 선명했다. 누가 얘기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경건한 기도와 함께 아름다운 시상을 떠오르게 만드는 풍경이었다. 파병되어 한 달 후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쌍무지개가 주둔지 정문 좌우측에 찬란하게 피어올랐다. 많은 장병들이 무지개를 보고 부대에.. 더보기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 “한교총·한기총·한교연은 기관통합 해야”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 “한교총·한기총·한교연은 기관통합 해야”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는 22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한교총·한기총·한교연은 기관통합 해야한다”고 밝혔다.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는 “한국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예방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국민의 모범을 보이고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서온 한국 교회이지만 참으로 안타깝게도 신뢰도는 크게 낮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월 29일 기독교 여론조사기관인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조사하여 발표한 ‘코로나19 정부 방역 조치에 대한 일반 국민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교회를 ‘매우·약간 신뢰한다’는 응답은 21%였고, '별로·전혀 신.. 더보기
해외독신여선교사은퇴관을 세운 김화자 목사와 주선애 교수와의 인터뷰 해외독신여선교사은퇴관을 세운 김화자 목사와 주선애 교수와의 인터뷰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김화자 목사, “우리 여 선교사들이 생명걸고 오지에 가서 진짜 어려운데 가서 고생한 걸 주님이 아신다. 그래서 신랑되신 예수님께서 신부되는 우리 여 선교사들을 이 땅에서라도 편안하게 살도록 해주시기 위해 은퇴관을 세우게 하신 것으로 안다” 진행 : 엄무환 국장 장소 : 원주 문막 해외독신여선교사은퇴관 ▶먼저 해외독신여선교사 은퇴관 준공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고생하셨는데 소감 한 말씀 해주시겠습니까. -하나님 감사합니다. ▶건축과정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은퇴관 건립을 위해 땅을 기증받기 위해 여러 군데 찾아다녔다. 그러나 잘 안되더라. 학교나 교회에 기증된 땅은 이사회 등이 결정해야 하니까 힘들었다... 더보기
<아라우의 후예26> 이멜다 박물관 이멜다 박물관 [시사타임즈 = 이철원 시사타임즈 회장] 필리핀하면 아름다운 태평양의 해변과 이국적인 풍경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간직한 관광지를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이곳은 볼거리가 많지 않았다. 태평양에 연한 바다는 멀리서 보면 무척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였지만 가까이 가보면 화산재가 섞인 검은 색의 작은 모래들이 떠다니기 때문에 물이 혼탁해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불만족스러웠다. 작전지역내에 태평양 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의 레이테 상륙작전을 기념하여 조성한 ‘맥아더 상륙기념공원’ 외에는 특별한 문화유적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국립공원이긴 하지만 규모가 크지는 않으며, 태평양 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이 참모들과 해안에 상륙했던 당시의 모습을 실물 2배 크기의 동상으로 세우고 주변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든 것이 전.. 더보기
Uh! Our vehicle to the Philippine Army Uh! Our vehicle to the Philippine Army [시사타임즈 = 이철원 시사타임즈 회장] In 1998, while attending the Philippine Joint Chiefs of Staff, I had the opportunity to visit the Philippine military base as part of my education. The air force and warships of the Philippine Army were not purchased, but were donated free of charge from other countries. Naval ships with the logos of donor countries such as the United.. 더보기
<아라우의 후예25> 어! 필리핀군에 우리 차량이 어! 필리핀군에 우리 차량이 [시사타임즈 = 이철원 시사타임즈 회장] 1998년 필리핀 합동참모대 재학시 교육의 일환으로 필리핀 군부대를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필리핀군의 공군기와 군함들은 구매한 것이 아니라 모두 다른 나라에서 무상으로 기증 받은 것이었다. 미국, 호주, 영국 등 증여국가의 로고가 그대로 그려진 상태의 해군 함정들이 부두에 정박되어 있었고 우리가 증여한 경비정에는 한글로‘승리호’란 이름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공군비행장에 전투기는 미국 등에서 증여받은 F-5기가 최신 기종이었다. 당시에 우리 공군의 주력기를 F-5에서 F-16으로 교체하면서 도태기인 F-5 다섯 대와 해군의 경비정 16척을 무상으로 필리핀군에 증여한 바 있다. 그리고 2014년 파병되었을 당시 인상적인 것은 필.. 더보기
Land full of blessings Land full of blessings [시사타임즈 = 이철원 시사타임즈 회장] In Korea these days, it is difficult to find young children in rural areas or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due to the continuous decline in the fertility rate. According to data analyzed by the US CIA, Korea's fertility rate ranks 220th out of 224 countries around the world, almost the last. Since there are only four countries with a lower fertility.. 더보기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태백서 폐광지역 발전 방향 강연회 개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태백서 폐광지역 발전 방향 강연회 개최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강원 태백시는 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폐광지역은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태백시, 강원 폐광지역교회연합,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태백시의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강연회는 김효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이 개회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태백은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그리고 동해로 흐르는 물의 발원지 삼수령이 있는 곳이다. 또한 백두대간의 .. 더보기
[단독] 콩고 대학 이광수 총장, 콩고교육부장관에게 학교 이양 서약서 건넸다 …이광수 총장, “우리는 이 대학을 우리 것으로 삼지 않습니다” [단독] 콩고 대학 이광수 총장, 콩고교육부장관에게 학교 이양 서약서 건넸다 …이광수 총장, “우리는 이 대학을 우리 것으로 삼지 않습니다” ┃이광수 총장, “이 대학의 총장, 설립자로서 말합니다. 이 대학이 하나님이 마음에 두시는 비전에 따라 발전한 후에 콩고 국민들에게 이양하는 것을 약속합니다” ┃콩고교육부장관, “나는 당신의 약속(대학이 발전하면 콩고 사람들에게 이양한다는 약속)을 존중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콩고루붐바시기독대학교(UPL) 설립자이자 총장인 이광수 목사가 지난 10월 5일 콩고 교육부장관실에서 대학교 이양에 관한 서약서를 콩고 교육부장관에게 건넸다. 이광수 목사와 콩고 교육부장관이 함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