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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이탈자들이 만든 한교연에 강경 대처” 한기총, 제23-02차 긴급임원회 개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 이탈자들이 3월29일 창립한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관련, 한기총이 강경 대처하기로 했다. 특히 한교연 창립총회 당시 교단의 공식 파송을 받지 않은 불법적 총대도 포함돼 있었음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한기총은 4월3일 오후 2시 제23-02차 긴급임원회를 갖고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총 101명 중 21명 참석 32명 위임으로 개회됐다. 참석 임원들은 서기 남태섭 목사가 보고한 전 회의록을 채택하고 총무 김운태 목사의 경과보고를 받은 뒤, 주요 안건들을 토의했다. 먼저 ‘한국교회연합 건’에 대해서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한기총 이탈자들이 단체를 만들면서 ‘한기총.. 더보기
개그우먼 조혜련 13년만에 결국 이혼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결혼 생활 13년만에 협의이혼했다.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조혜련이 지난주 협의이혼 수순을 이미 밟았다"며 "방송활동도 잠정 중단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조혜련은 그간 남편과 성격차이로 불화가 있었으나 잘 극복해오다 최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한편 조혜련은 3년 전에도 이혼 위기를 겪을 뻔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조혜련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남편과 실제로 이혼할 뻔 했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서로 불만이 쌓여갔고 얼마 전에 큰 부부싸움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조혜련 소속사 측은 "3년 전에도 한번 이혼 위기가 있었지만, 좋게 해결했다"면서 "이번에도 이혼서류를 접수하고 숙려기간을 .. 더보기
팀버튼과 조니 뎁의 만남 ‘다크섀도우’ 5월 10일 개봉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배우 조니 뎁이 200년 만에 바람둥이로 깨어났다! 명실공히 세계가 인정하는 환상의 파트너 ‘팀 버튼’과 ‘조니 뎁’이 여덟 번째로 호흡을 맞춘 로맨틱 호러 코미디 가 5월 10일 개봉한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또 다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조니 뎁과 또한 이에 못지 않은 독보적인 개성을 자부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포진한 포스터와 상상 그 이상의 유쾌함으로 가득한 1차 예고편을 공개한다. 로맨틱 호러 코미디를 표방해 신선하면서 또한 강렬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팀 버튼과 조니 뎁 콤비의 신작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매력적인 영화 는 저주를 받고 200년 후 뱀파이어로 깨어난 바람둥이(조니 뎁)와 그를 과격하고 지독하게 사랑하는 마녀(에바 .. 더보기
세종문화회관, 어린이 합창 가곡 이색적인 공연 마련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은 합창으로 만나는 우리 민요, 어린이 합창으로 부르는 가곡 등 이색적인 합창공연 2편을 마련해 무대에 올린다. 4월 1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리는 서울시합창단 민요합창 ‘어화 어화 상사뒤여’에서는 서양악기 반주로 신경복궁타령, 방아타령, 강강술래 등 대표적인 민요 9곡을 들을 수 있다. 입장권은 1만원부터 3만원까지로, 문의번호는 02-399-1777이다. 또한 4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리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한국가곡 100년’에서는 우리 가곡 10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 공연으로 1920~30년대 봉선화, 동무생각에서부터 2000년 이후에 작곡된 달람세, 달아달아에.. 더보기
[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11)] 노서아 가비 김탁환 저 | 살림출판사 | 254쪽 | 10,000원 고종독살 음모사건이 경쾌한 사기극으로 재탄생 고종은 커피 애호가였다. 1896년 아관파천 때 러시아 베베르 공사의 처형인 독일계 러시아인 손탁의 권유로 처음 커피를 접한 뒤, 수시로 세자인 순종과 함께 커피의 향을 즐겼다. 허나 고종은 좋아하던 커피로 인해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위기를 넘겨야 했다. 1898년, 아관파천 시절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세도를 부리던 역관 김홍륙이 권력을 잃고 흑산도로 유배를 가게 되자 이에 앙심을 품고 보현당 창고지기인 김종화 등과 모의해 고종과 세자가 즐겨마시던 커피에 독약을 타 넣었던 것. 다행히 고종은 한 모금 머금었을 때 이상한 냄새 때문에 곧 뱉어내서 위기를 넘겼지만, 한 모금 마셔버린 세자 순종은 이가 모두 빠.. 더보기
청주시, ‘서문시장 생삼겹살 할인 축제’ 열려 사진제공: 청주시청.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문시장 상인회(회장 김선례)와 삼겹살 거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돈)는 무심천 벚꽃개화기에 맞춰 ‘서문시장 생삼겹살 할인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할인축제는 5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벚꽃 상춘객이 서문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축제기간에는 점포마다 삼겹살 가격(1인분 200g)을 8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축제기간 중에는 청주시 공무원 직지밴드 등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추진위원회에서는 손님맞이를 위해 시장 내에 만국기, 환영 현수막 게시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매주 일요일 ‘주간 청소의 날’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는 오는 9일 삼겹살 거리가 조기 정착되고 시민에게 지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 더보기
문화재청,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 이전·복원공사 착수 제자리 찾는 조선 후기의 종친부 건물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현재 서울시 종로구 정독도서관 경내에 있는 조선 시대 건물인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宗親府 敬近堂과 玉牒堂·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9호)을 원래의 자리로 옮겨 옛 모습대로 복원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이 종친부 건물들은 처음에 경복궁 동쪽의 종로구 소격동 165번지에 있었으나 지난 1981년 지금의 정독도서관으로 이전됐다. 국군기무사령부가 있던 부지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립을 위한 발굴조사(2009년 12월 ~ 2011년 8월) 과정에서 종친부 건물 건립 당시의 기초 시설이 확인됐다. 이에 경근당과 옥첩당을 여기로 이전·복원하기로 결정(문화체육관광부 ‘10.6.9. 발표)함에 따라 문화재청이 예산을 확보해 .. 더보기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박신양 ‘박수건달’ 크랭크인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진중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박신양이 6년 만에 영화 로 스크린에 복귀,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박신양이 선택한 영화 은 지난 3월 27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올 추석, 대한민국에 유쾌한 웃음을 점지할 준비를 시작했다. 올 추석 ‘촉이 다른’ 코미디가 극장가를 찾는다. 바로 박신양이 선택한 스크린 복귀작 . 그동안 드라마 [쩐의 전쟁],[바람의 화원],[싸인] 등 다양한 연기 변신으로 안방극장의 시청률 제왕으로 통하던 그가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이자, 이후 오랜만에 코믹 연기에 도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은 지난 27일 주인공 광호(박신양)가 라이벌 일당에게 쫓기는 장면을 시작으로 대망의 첫 촬영에 돌입했다. 박신양이 맡은 ‘광호’는 의.. 더보기
배두나, 6년 만에 한국영화 ‘코리아’로 컴백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1991년 결성됐던 사상 최초 남북 단일 탁구팀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하지원, 배두나가 각각 현정화, 리분희 역으로 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감독 문현성/제작 더타워픽쳐스). 이번 작품을 통해 6년 만에 한국영화로 돌아온 세계적 배우 배두나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 있는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는 배두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을 통해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 다카사키 영화제 여우주연상, 도쿄 스포츠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 한국 여배우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이어 최근 워쇼스키 감독의 신작 에 출연, 톰 행크스, 휴 그랜트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세계로 무대를 넓히고.. 더보기
최영 장군 초상, 충청북도문화재자료 제87호 지정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최영 장군 초상이 오는 6일 자로 충청북도문화재자료 제87호로 지정된다. 최영장군(1316~1388)은 고려 말기의 명장으로 1359년 홍건적이 서경을 함락하자 이방실 등과 함께 이를 물리쳤다. 이후에도 흥왕사의 변, 제주 호목의 난을 진압했으며 1376년에는 왜구가 삼남지방을 휩쓸자 홍산에서 적을 대파했다. 1388년 명나라가 철령위를 설치하려 하자 요동정벌을 계획하고 출정했으나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좌절된 후 개경(開京)에서 참형(斬刑)됐다. 이번에 지정된 최영 초상은 조선 철종 5년(1854)에 27세손인 최규영이 주축이 돼 청주목 북면 금천마을에 건립한 기봉영당(奇峰影堂)에 봉안돼 전하는 것이다. 이 초상은 전체적으로 비례가 맞지 않는 미숙.. 더보기